가끔 실수는 하지만 쉬는 밤중에도 잘 가리는 편인데 아직도 대변은 기저귀에 한다네요.
변기에 앉히려고 온갖 회유와 협박을 가했으나 잘 안되네요..
여유를 갖고 기다리려고 하는데 기저귀도 아깝고 매번 엉덩이 씻어주기도 귀찮고 그래요..
변기에 앉히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좀 조급한가요...
큰애가 대소변만 가려도 둘째 돌보기가 더 수월할텐데...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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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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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음....33개월에 울 성우 어찌했누...
기억은 잘 나질 않지만, 울 성우는 대변을 먼저 가리구 소변은 불과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ㅋㅋ 낮에도 실례를 수시로 해 왔답니다. 아이마다 다른가봐요^^.
넘 조급해 마셔요^^ 개인적으로 아이 대소변 가리기는 엄마가 다그쳐 될 일이 아닌것 같아요.
엄마는 죄인 아닌 죄인이 되기도, 혼자서 맘 상하기도, 아이에게 늘 미안해지기도....그러네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
시댁 -
노을빛
음...우리 성우는 지금 41개월이랍니다. ㅎㅎ
어제도 티비 본다고 그 자리에 앉아서 쉬하다가 한 대 얻어 맞았지요 ㅋㅋㅋ -
소유
아이마다 다른듯해요.. 저희아이는 대변은 일찍 가렸는데... 소변은.. 아직도... 낮엔 가렸는데.. 밤엔 방법이 없네요..... 기저귀 채우는 방법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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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우리아이는 30개월이 지나가는데 소변이건 대변이건 아직 한번도 ㅜㅜ 엄마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 기다리면 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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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
저희 아들 소변은 변기에 잘 했는데 대변은 꼭 기저귀에만 할려는거에요. 그런데 31개월 쯤인가...어느 순간 변기에 하더라구요. 첨엔 변기에 앉히면 응가가 도망갔다면서 안할려고 하더만...그래도 꾸준히 시키니까 하긴 하더라구요.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기다려보세요. 어느날 기적처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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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
모두들 답변 고맙습니다... 그 기적이 빨리 찾아오길...
조급하게 생각마세요...저희딸도 쉬는 잘 가렸는데...대변은 늘 기저귀에 하더라구요... 벗겨서 하랬더니... 난리난리 났어요...그래서 그냥 신경 안썼더니만 스스로 때가 되니 하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