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까꿍짐 수업은 6개월 들었었구요...재미있어하고 좋아했어요
딸 셩향이 좀 외향적이고 활동적이고 산만하기도 하고 호기심도 있고...
뭐 16개월 또래랑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봄학기에 칼비테 수강했고 오늘 일일강좌를 듣고 왔는데...
대강 수업을 특성은 알고있었지만
40분 수업이 정말 정신없이 진행이 되어라구요.
울 딸 한 10분 집중하고 난뒤부터는
신발장 가서 놀고...다른 친구 물통 만지고
제가 의자옆에 앉게 잡으니 소리지르고 몸을 뻗대고 하네요...

사실 만 3세 정도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우리 딸이 첫수업에 다 집중하리라 생각은 않았습니다만
엄마인 저로서는 당황스럽고 고민이 되네요.

처음이라 이런 거라 여기고 차츰 적응 될때까지 수업을 들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지
딸 성향이나 이 시기 발달 단계의 아이들에게 무리라 판단하고(걷기 시작하고 칼비테 들으니 가만있는게 힘든가봐요)
다른 수업으로 바꾸는게 좋을지 도와주세요.
계속 가만히 앉아있기 요구한다면 딸도 저도 스트레스지 싶은데...

칼비테 교육에 대한 반응이 극과 극이라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