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7개월을 앞두고 있는 쌍둥맘입니당...
이엄마가 죽어라 힘들게 하루종일 놀아주고 봐주고 있건만...

어째 둘째놈이...
아빠빠밥빠빠바 이럽니당...
아침에 출근해서 가는 신랑보고 울어제껴서..
이엄마가 달래주면 달래져야 하는데
달래지지도 않고..ㅠㅠ

저녁에 잘놀다가도 퇴근해서 오는
지 아빠보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마구 울어제낍니다.
지아빠가 안아줄때까지요.....

휴..그래서 요새 힘들어요...
아빠 찾느라 아침 저녁으로 힘들고
오후내내 손에서만 놀려고 해서..
우유타러 갈때도 이유식준비할대도 너무 힘들어요

요샌 하도 울어대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다 받네요 ㅠㅠ

그리고...
왤케 잘먹는건가요?
이유식 하루 두번 100cc 정도 먹고 분유 120cc 바로 먹구요..
둘째는 부족하다구 울어요...

분유도 4시간마다 먹는뎅...
이유식안먹을때 빼고 240cc 를 먹고..
중간에 간식도 먹는놈이..먹는거에 끝없이 먹는데...
너무 먹는게 아닌가 싶어서...중간에 과일주기도 왠지..찜찜하다는..
남들은 이유식량이 늘수록 분유량이 준다는데.....
참고로 첫째는 69cm 8.7kg 이구요 둘째는 70cm 9.6kg 나가요...

잘먹는게 ..... 좋은거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