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삼막사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도전이었습니다.. 엠티비로..1단,2단만 쓰고 올라갔네요...
경사도가 후덜덜 했고.. 길이 가늠이 안되다 보니..초반에 퍼지지 않을라고
저단기어로 꾸준히 무정차에는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삼막사 이후에 철탑까지가 경사도가 더 쌔보이네요.. 정말 중도 포기
하고 싶었습니다.. 기록은 34분9초..스트라바 켜고 갔습니다..
여기 회원님들 이야기 들어보니 25분 정도 안에 들어와야 잘타는 기준이라고 하시는데..
맞나요?
전 엠티비로 싱글길은 한번도 가본적없고 주로 안양천이나 한강위주로만 탔었습니다..
산에가면 특별한 기술이 없기에 ...매우 어려울거 같아서..
그런데 비록 임도이긴 하지만 삼막사 철탑까지 올라가보니 나름 뿌듯했네요..
단 내리막에 너무 핸들이 털리네요... 디스크 브레이크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밀리는 느낌이구요..내리막도 절대 쉬운게 아니었네요..도로위주로만 타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어비야 본인들 체력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음엔 좀더 고단으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회원님들은 어느정도 시간 걸리시고..시간 단축하기 위한 좋은 훈련방법 있나요?
댓글 5
2022-05-29 13:58:32
내리막이 힘들지요 가끔 로드 타고 오시는분들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