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딸 책을사주려는데 이건뭐 사줄때마다 고민이니..ㅠㅠ
아는것도 별로 없는데다가 책을 사주려고 하니 골치가 아프네요..ㅠㅠ

프뢰벨이랑 웅진 영사 하고 얘기해봤었는데
프뢰벨에 읽기책이 잘되있어서 그걸 사주려고 했더니
우리딸은 언어책도 이미 있고 언어도 웬만큼 하니까 언어는 그만 들이고 과학이나 수학 인지쪽으로 하나 들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생각해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우리딸 언어도 다른 개월수에 비해 잘하고 하는데
도형개념이 조금 부족한거 알고있었거든요..;;; 그런걸 채워줘야하는데 이제껏 미뤄두고..^^

여기보니까 수똑똑 많이 추천해주시던데
수똑똑 괜찮은가요? 웅꼬수도 보긴 했는데 그다지 썩 마음에 들지 않구...
수똑똑 견본 보니까 괜찮던데..

그리구 리틀생활과학 들여줄까 생각중인데
이게 0~3세까지 돼어있더라구요..
우리딸한테 조금 늦은감있어서 나중에 빨리 책 내용이 모잘라져서 또 다른거 들이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아니면 자연이나 과학쪽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으니까 이것부터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ㅡㅡ
그렇다고 리틀 위에 단계는 마음에 쏙 드는게 없구..ㅠㅠ
반딧불도 봤는데 쇠똥구리 종류책 말고는 마음에 안들고..ㅠㅠ
연두비는 실사라서 좋긴한데 백과사전 느김이랑 자연관찰에만 쏠려있구...ㅠㅠ

조언이랑 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