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닮아 책을 많이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23개월된 울 아들은 에너지가 넘쳐 낮시간엔 항상 바쁘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잠자리 독서였고
한달정도 지난 지금은 저도 아이도 그 시간을 잘 즐기고 있답니다.
낮시간엔 읽어줘도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가
잠자리에선 흥미를 가져주고 함께 상호작용도 해주고
그래서 늘 기쁜 마음으로 저도 잠자리에 들게되었어요~
남자아이여서 그런지 또래 아이보다 말이 느려
꽤나 마음 졸이고 있던 차에 프뢰벨에서 말하기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하여
바로 구입했더랍니다.
책과 교구 모두 맘에 들고 좋았지만 엄마표로 잘 활용이 되지 않아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홈스쿨도 별로였구요...
그리하여 다시 구입하게 된 책이 읽기와 원리동화였습니다.
dvd와 연계된 읽기 프로그램...
이곳에서 많은 오키님들이 대박책 얘기 하실 때 늘 부러운 맘이었는데
저도 드디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책이 생겼어요~~~^^
울 아들 읽기책을 너무 사랑해줘서 늘 끼고 산답니다.
어떤 맘께서는 dvd를 아예 금지시키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허용하는 대신 늘 시간 제한을 두고 보여준답니다.
다행히 아이도 잘 따라주고 있구요.
읽기 dvd 보며 말도 조금씩 늘었구요~책 사랑도 늘었답니다^^
말하기도 dvd와 함께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읽기 프로그램~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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