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아요..
이번주 금욜에 아기의 첫 심장소리를 들으러 다시 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건강하길....
앞으로 9달 동안 계속 이런 맘이라면서여...
아픈데 없구..
건강하구.
손가락 발가락 열개 다 있구...
쩝 ㅡ,.ㅡ
먼저 시집간 친구들이 얘기하면...멀 그런거 갖구...
그랬는데...
제가 노산이라...더 걱정되여...
흠....
그 마음 제가 알거 같네요. 전 노산에다 초산에다 쌍둥이였거든요. 잰맨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거에요. 둘다 심장이 잘 뛰는지... 복통과 하혈로 때문에... 정밀초음파... 양수검사... 쌍둥이 체중차이가 많이 나서... 하나가 태동이 적어서... 조산이 있을까봐... 낳고나서까지도 이걱정 저걱정... ^^ 충분히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그러지 못하고 걱정에 걱정으로 보내버렸죠. 너무 후회되더군요. 안데르센 동화의 전나무(맞나?)가 생각나더군
그 마음 제가 알거 같네요. 전 노산에다 초산에다 쌍둥이였거든요. 잰맨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거에요. 둘다 심장이 잘 뛰는지... 복통과 하혈로 때문에... 정밀초음파... 양수검사... 쌍둥이 체중차이가 많이 나서... 하나가 태동이 적어서... 조산이 있을까봐... 낳고나서까지도 이걱정 저걱정... ^^ 충분히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그러지 못하고 걱정에 걱정으로 보내버렸죠. 너무 후회되더군요. 안데르센 동화의 전나무(맞나?)가 생각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