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에 막 들어스는 여자 아입니다.
첫아이구요
저희 친정에서는 첫 손주라 어른들의 기대가 보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책 하나 고르는 데도 정말 힘드네요
어른들 간섭이 이만저만 하신 것이 아니라
책 한질 들여 놓으면 오셔서 이런저런 말씀들이
호기심 오감 자연관찰을 들여 놓구도 힘들었네요
이제 창작을 들여줘야 하는데 어떤 것을 들여 놓아야 한소리 안들을지
걱정이예요
울 딸이 책을 조아라해서 그런다긴 하지만 깐깐한 친정엄마한테 한 소리 안들을 만한 창작 선택해주세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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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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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그래도 엄마가 주도권을 가지고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주변 어른분들 말씀 너무 신경쓰시면 책들이기 힘들어요. 어른들은 아이에게 전집 들이는 거 대체로 이해 못하세요. 저도 친정엄마가 책만 사들인다고 뭐라 하셨거든요. 윗분 추천한 똘망똘망도 좋구요, 생활동화도 한번 살펴보세요. 창작이면서 생활동화형식 책들을 아이들이 더 잘보는 것 같네요. 저희 아이도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그랬어요. 종류가 많으니 샘플책 한번 보여서 반응 보시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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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창작책 = 탄탄테마...리틀스토리북스..그림책이 좋아..읽어봤는데.. 괜챦고요...
생활동화 = 글뿌리 성장동화...여자아이라면 맑은빛 마음동화(생활동화반...창작반으로 구성)도 좋아요..
2022-06-13 09:24:06
우리 윤이랑 개월수가 같네요. 반가워요~ ^^
저도 책에 대한 정보가 많지않아서.. ;; 워낙 종류가 많고 엄마들마다 생각이 다 틀리니.. ^^;
저는 16개월쯤 생활창작으로 똘망똘망 들였는데 윤이가 아직까지도 고루고루 너무 잘보구있어요.
얼마전 도담도담 세계창작 들였는데, 아직은 맘에드는 책들만 갖고와 읽어달라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