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9개월된 울아가..
책 편식이 심해요
제가 편식해서 읽어줘서 그런가요?
좋아하는 책(열두띠 까꿍. 사과가 쿵. 프뢰벨 작은책들. 애플비 소리나는 책)은 뚫어져라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줘도 눈을 안떼는데..
다른책을 읽어줄라 치면 앙~~ 고개를 홱 돌려요..
표지라도 보여주면 담엔 읽을까 싶은데..
프뢰벨이나 웅진영사님들 말에 의하면 여러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학자들은 돌되기 전까지 좋아하는책만 무한정 반복해서 읽어줘야 한다고 하는데...
울아가 책 많이 읽게 하고 싶은 욕심에 이런거까지 걱정이 되네요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아이들마다 다 다르기 때문이 \이것이 답이다\라고는 말 못하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