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월25일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예단비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ㅠㅠ
일단 시댁에서 집구하는데 1억을 보태주셨고,
예단으로 티비와, 반상기, 은수저(반상기,은수저 둘중에 하나 들어갈 예정임) 들어 갈 예정입니다.
예단비로 천만원 들어갈 예정인데
급 변수가 생겼어요 ㅠ
저희가 일단 집을 지금 2억8천만에 분양을 받았습니다.
2014년도에 입주라서, 일단 오피스텔이나 원룸으로해서 작은집 구해서 최대한 가구는 적게해서 들어 갈 예정이구요
그 시점에 저희 엄마가 2천만원을 집사는데 보태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님 지금 2천만원을 저에게 줄테니까 집살때 보태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저도 나중이든, 지금이든,,나름 집 사는데 2천만원 보태는건데,
굳이 예단비 천만원을 보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바로 집 사는데 보태는것도 아닌데 예단비 천만원을 드리지 않으면
시댁에서 약간 섭섭해 할수도 있고..
그냥 이래저래 고민만 앞서네요..ㅠㅠ
저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