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래미 만으로 20개월이 되었어요..
그런데 아직 가리기는 커녕 가려야한다는 개념조차 서질 않은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두달전부터 배변팬티 입히고 쉬아하고 응아하면
쉬아랑 응아는 뿡뿡이 의자에서 해야하는거야..!!!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려주는데도
꼭 다 하고 나서야 엄마~ 쉬~~~~하고 말하네요..
책도 읽어주고 다그쳐보기도 하고 달래도 보고..
어쩌면 좋을까요??
조급하게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왠지 불안하네요..
좋은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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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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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운
맞아요..아직 아기가 준비가 안되어있나봐요.
저희 아들도 만 20개월인데.전 내년 2-3월쯤 한번 시작해보려구요.^^
좀 천천히 하셔도 되요. -
연연두
그래야 할까요??좀있음 둘쨰도 태어나는데 동생보고 샘부려서 더 안하려 들까봐 걱정입니다,. 걱정을 사서하는걸까요?? 천천히 다시 시도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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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
20개월에 엄마 쉬하면 빠른거 아닌가요.. 저희애는 변기에 앉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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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
예전에 어디서 봤는데 36개월 이전에 가리면 상관없다 하더군여...울 딸래미(21개월)는 대변볼때는 응가 응가 하구여....소변은 지가 스스로 쉬하기도 하지만 그냥 싸는 경우가 많아서리...울 시어머님이 2,3시간에 한번씩 시간 맞춰서 걍 누이시는데...괜찮은지 몰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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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똘이맘님.... 저도 동생태어나기전에 가리려고했는데 병원서 혼난거예요^^
원래 잘 가리던 애덜두 동생태어남 옷에다 쉬한다 하더라구요....
걍 천천히 기다렸다가 가리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두번 고생하는것보다야^^ -
하양이
저도 천천히 하려구요.. 내년 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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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욋길
겨월엔 넘 추워서 하기가 쉽진 않내요. 저도 첫째를 혼내면서 15개월부터 시작했어요. 지금생각하면 좀 심했죠...그래서 둘째는 천천히 따듯한 봄부터 하려구요. 그래도 지금 집에서 기저귀를 안채우고 시간간격으로 쉬하자고 하면 화장실에 가서 하내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뱃속에 둘째도 생각하셔야죠...엄마의 조급한 맘도 다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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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오키님들 말대로 좀 천천히 시도해야겠어요~~ 아이키우면서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는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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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캔디
요샌 24개월에 떼도 절대 늦은 게 아니라던걸요^^ 엄마가 인내심 갖고 기다리시면 언젠가는^^
병원가심 혼나실꺼예요....
저 병원가서 대소변 가려야하지 않냐고했다가 두돌 지나서 하라고 혼났거든요...
두돌쯤 천천히 하셔도 될꺼예요....
빨리 시작하나 늦게 시작하나 완벽하게 기저귀 떼는 시기는 비슷하다 하더라구요....
넘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셔요....
저희딸은 만21개월인데 주위에서 머라해도 걍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