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벌써부터 육아방식 차이로 약간의 갈등을 겪고 있어요.
아기 등에 센서가 붙어있어서 ㅜㅜ
잘 때 빼곤 거의 안고 있어야 하는데요...
신랑이 좀 내려놓으래요 . 근데 그러면 진짜 서럽게 울거든요.
남편은 제가 아기 습관 잘 못 들였다고 뭐라고 하는데..
다른 오키님들은 이맘때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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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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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우리 아기도 바운서에 잘 안 누워있어요. 계속 눈맞추고 놀아줘도 안아달라고..ㅜㅜ
본의 아니게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게 생겼네요 ^^;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든해
많이 안아주세요....
지금은 아기가 엄마 품이 더 좋아서 그런걸요....
조금 더 자라면 안고 싶어도 혼자서 잘 놀고 그런답니다.
그맘때 아이들은 꼭 습관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
그놈은멋있었다
네..안아줄 수 있을 때 안아줘야겠네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
민서
저도 이제 155일차...그맘때까지저도 완전 아기 껌딱지였거든요. 낮엔안아서 낮잠자구요. 밤에만 누워잤어요. 지금은 낮에도 누워자고 안고있음 몸을 가만안두고 움직여서 안기도 힘들답니다. 이젠 범보같은데 앉는게 더 편한가봐여. 안고싶어도 못안아주는때가 옵니다^^;;걍 많이 안아주세요. 정서에도 더 좋을거에요!엄만 좀 힘들지만,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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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봄
안아주고 싶어도 거부하는 때...ㅜ
그것도 좀 슬프네요.
파이팅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꽃초롱
힘드시겠지만...안아주세요..남편말처럼 몇번울리면아기는포기할지도모릅니다 하지만아기는자신이사랑받고있지않는다는욕구불만이쌓여 나중에다른문제행동을보이기쉽습니다.백일이시면 조금만더안아주세요 ㅡ뒤집고기기시작하면본인이세상을개척할수있어안아달라고하지ㆍ않더라구요^^;;;;
여기까지 걍 저의개인적 의견이었음당~^^/ -
푸른나무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어쩌면 얼마 안 남았네요...몇 달만 더 안아주면 혼자 기고싶어할까요? ^^ -
세련
저희는 어릴때부터 안고 안키워서 ....
갑자기 내려놓을려고 하면은 아이정서에 더 안좋을것 같아요 ~~
조금만 지나면 앉아서 놀테니깐 힘들더라도 힘내세요 -
서리서리
네. 아이를 위해 힘낼게요.
고맙습니다. ^^
저희애기도 바닥에 내려놓으면 어떻게 알고 울어대서 거의하루 종일을 안아서 키웠네요~ 어떤날은 팔이 하도 아파서 다른아기들은 바운서같은데 잘만 누워있던데 우리아기는 왜이렇게 유별날까 그런생각이 드는날도 많았지만 글도 항상 안아줬던것 같아요~ 육아책보면 많이 안아서 키운아기가 더머리가 좋다고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