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번달 17,18,19일(수목금)이 축제기간이고 제가 17일(수)에 대학교 학생회관에 자전거를 거치 후 축제기간동안 축제를 즐기고 그 다음주인 월요일인가 화요일날 다시 찾으러 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그러다가 이번 10월 1일 수요일에 운동장에서 제 자전거를 찾았고 범인도 잡았습니다. 아 그전에 신고는 안해두었던 상태입니다.잡고보니 중3이고 대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이더군요. 이것저것 다 알아내고(폰번호, 부모님번호, 학교 학년 반, 이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훔쳤는지 등) 그날 저녁 그 학생 부모님께 전화로 이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그 후 그 다음날인 10월2일(목요일) 저녁에 학생 어머님이 나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 1시간정도 긴 대화였지만 그 대화동안 합의점으로는신고는 하지 않겠다. 이고, 합의쪽으로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학생어머님께서 합의금으로 8만원을 제시하였습니다.(그쪽에서 계산했을때 하루 교통비 만원잡고 8일(잃어버린 날은 8일이 넘습니다.)로 계산해서 8만원입니다.)제가 얼토당토않다. 하며 50만원을 제시했고(신고 안하는 대신 이것저것 생각했을때학생 어머님을 만나기 전에 30정도 생각했고 일부로 50부름) 그 순간부터 어머님 표정이 안좋아지시더군요. 그러다가 30만원에서 더이상은 안된다고 했고 그 이후 학생어머님께서는 15만원을 부르시어 시간도 오래걸리고 날도 어두워 대화를 중단했습니다.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입니다.
제 자전거는 2012로드마스터 세븐이며 순정에서 핸들만 블혼바로 바꿨습니다.요약.1. 12일만에 자전거 도둑음 잡음.2. 잡고보니 중33. 신고는 안한상태.4. 부모쪽에서 합의금으로 8만원ㅡ15원을 제시5. 대기상태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