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하린이는 아빠와 함께 광주 할머니댁에 다녀왔답니다.
하린모는 감기기운과 속이 안좋아 채민이와 집에 있고 하린이만 다녀왔는데
할머니께서 밤에는 야광까지 되는(하린이 자기는 반딧불이랍니다.^^)예쁜 보온내복을 사주셔서
2008년 12월31일 마지막날 기념으로다가~
루크하면서 사진 한 판 찍자고 꾀어서
또 두뇌회전을 했답니다.
엄마가 추천한 책은 무조건 no!
하린양이 치키를 골랐는데 등장인물의 특징과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또한 톡톡한데다
이번 기회에 우편물의 경로에대해 새롭게 알게되었네요.
우체부아저씨가 postman이라는 단어정리만 되어있지 그분이 하는 전체적 경로에대해 몰랐다는것을
이번에 알게되었답니다.
우표를 붙이는 작업부터 우체통에 넣고 우체부아저씨가 우편물을 수거해 우체국에 가져가서 분류작업후 원하는 지역으로 배달해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된 하린양
엄마, 난 도둑인줄 알았어요.
어이쿠~~~~
한 번도 직접 우편물을 보낸 적없던 하린양인지라
그걸 모르는 게 당연하다 싶으면서 이번 기회에 몸소 체험해보게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