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초등학생 아들의 자전거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삼천리 스팅거 SF 22 - 15 자이언트 링컨 D)
사실, 자이언트 링컨 D는 제가 나중에 타 보려고 생각중이던 모델인데 초3 아들녀석이 먼저 타네요.. ㅜ.ㅜ
메리다 20D 와 비교해서 고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이 자이언트가 더 이뻐 보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자이언트를 구입하였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저도 한번 타보고 싶어서 제꺼 삼천리 스팅거 100 과 바꿔 탔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자이언트가 페달돌리는 것도 힘들고 속도도 더 안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아들과 거리는 점점 벌어지고.. (엔진은 확실히 아들녀석이 좋기는 합니다만.. ㅜ.ㅜ)
왜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아직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
아들은 초3 이고 140~150 cm 에 몸무게는 45kg~50kg 정도 나갑니다..
자이언트 사이즈가 제게는 안 맞았던걸까요 ? (자전거가 작으면 크랭크 길이도 차이가 나나요?)
내년엔 저도 자이언트 살까했는데 고민이네요..
2022-05-22 04:50:06
크랭크는 같습니다만(톱니 갯수가 다를지도) 암길이가 짧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