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후라이를 시작이로 오늘은 콩비지 부침에 도전했습니다.
머~~한번 크게 망쳐진 팬이니 별 부담은 없네요. 큰 얼룩이나 짙은 얼룩같은 건 다 지워졌는데 전체적으로 엷게 갈색으로 코팅이 되었다고나 할까? 여튼 그렇게 은색에서 황금색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 철 수세미 부랴 부랴 사서 지워볼까 했는데 더는 무리인가봐요. 힘도들고.... 팬 사용하는데 기능상에 문제없음
넘 반딱거리는거에 연연않고 편하게 막 쓰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기능상에 문제가 있음 매번 힘들여 닦아야겠구요. 아마도 팬 사용하는 횟수를 줄여야 겠죠?
아참 그리고 콩비지부침은 원래 이렇게 질퍽한가요? 첨 해보는 거라 어떤 상태가 익은건지....오늘은 어제에 비해 예열도 잘되서 안붙었는데 음식의 익은 정도를 몰라 헤맸네요.
약불만 사용했는데도 갈변이 되다니 항상 번쩍거리는 상태를 유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쓰시는 건가요 부침같은거 안해드시나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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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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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전 아무리 약불로 써도 부침요리 두번만 하면 기름이 쪄들어서 안지워지더라구요. 후라이팬에 소다넣고 물가득 넣어서 끓이면 그나마 잘 지워지구요. 스텐팬 쓴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소다세척만 10번은 넘게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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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갈변된 후라이팬 계속 쓰다보니 바닥부분은 원래 색 가깝게 돌아가더군요. 시부모님한테 검열받는 것도 아니고... 맘 편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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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랑이
저도 음식닿는 부분만 열심히 소다로 닦고... 옆부분은 갈변된거 그냥 놔뒀습니다.
담에 스텐세정제로 한번 닦으면 되지. 그러구있어요..ㅎㅎ
2022-02-26 18:10:00
콩비지를 물을 좀 빼고 부침가루나 계란을 풀면 괜찮아요.
스텐 팬은 불조절 몇 번 하면서 하다보면 심하게 갈변 되지 않아요.
가끔 따끈한 소다물로 닦아줘도 되고.. 그냥 사용해도 되고..즐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