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만 14개월이 넘고
둘째 한번 만들어볼려고.. 이제 슬슬 끊어볼려고..
어제부터 시작했네요..
젖에 케찹을 바르고 시도를 한적이 있는데..
얼마나 눈치가 빤~~한지..
먹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서 주어들은건 있어서.. 식초로 시도를 했더랬습니다..
두둥!!! 먹어보더니.. 인상을 오만인상을 다 써서...
됐구나 싶었는데... 냄새 날라가고 맛이 없어질때까지 몇번 빨더니..
그다음부터 쭉쭉~~ 드시더군요!!!
헉쓰...ㅡ,.ㅡ;;
방법이 없을까요??
젖이 아직 주식입니다... 밥은 거들떠도 안보네요...
영양상태가 심히 걱정되고 잘 자라지도 않는것같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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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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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아가가 다른걸 좀더 먹을때까지 좀 여유를 두셔야 할거같아요...
우리 아가가 짐 15개월인데요,,,한 2주전까지만 해동 젖이 주식이공...매시간마다 젖 찾고...밥은 완강히 거부하다가,,2주쯤 전부터 좀씩 먹기 시작하더라구용...
그러더니 꽤 밥을 먹는 듯해성 어제부터 과감히 젖끊기 시도했습니다...
물을 항상 아가 옆에 두어서 목마를때 바루바루 물을 줬구요,,,
배고플 틈 없이 계속 먹을 것을 줬어요,,,어젠 밥두 4끼 먹구 간식 계속 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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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먹는걸 원래부터 싫어라했네요.. 입을 벌려도 진짜 쬐금 벌리고
베스킨라빈스 숟가락이 반도 안들어가네요..ㅠ.ㅠ
이유식 하는 재미도 없고.. 이제15개월차면 그냥 밥을 먹어도 될텐데...
전복죽을 끓여줘도.. 입에 넣었다가 빼버려요.. 지금도 젖달라고 하는데..
독하게 맘먹고 안주고 있네요.. 맘이 아프네요.. ㅠ.ㅠ -
상처주지마
독하게 맘 먹으셔야 할 거 같아요..밥에 관심이 없으니 더 끊으시 힘드시겠어요... 저도 옛날에 너무 젖을 잘 먹어서 엄마가 힘드셨데요...약 발라 놔도..인상쓰면서 다 빨아먹었다눈.....ㅡㅡ; 하루 왠좽일..굶겻더니...울면서 밥먹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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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네 저도 식초를 발랏어요 울애기는 냄새나니까 고개를 흔들더라구요 , 엄마가 힘들고 구찮아도 견디고 달래는 수밖에 없어요 참고 이겨내시는 길밖에 아이도 한 일주일 고생하면 적응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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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체리
엄마가 독하게 맘먹는 수밖에...며칠은 나쁜엄마가 되어야한답니다..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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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롱
전 돌지나소 바로 떼었는데 유두에만 살색으로된 반창고를 붙였더니 기겁을 하고 싫다고 하더라구요~~이틀정도 하니깐 준다고 해도 싫다고 고개를 살래살래~~ㅋㅋ 생각지도 않게 장난삼아 했는데 그렇게 쉽게 떼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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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저두 짐 젖과의 정을 떼구 있는중...이예요..ㅋㅋ
울 아들이 좀 겁이 많아서...빨간약을 발랐더니 쳐다도 안보더군요...^^ -
황소자리
독하게 하시구요
동네친구는 2배식초 사다가 발랐다던뎅.. -
한지잠
전 레몬즙으로 했어요. 젖꼭지에 완전 발라서.. ㅎㅎㅎ 근데 은솔맘님처럼 젖꼭지에 살색 반창고 붙이고 곰얼굴 그려도 아이들이 안 찾는다 하대요. ^^
남얘기 같지 않아요..저도 곧 떼야하는데...젖이 주식인지라 쉽지 않을꺼 같아요. 성공하시면 후기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