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아이가 24개월에서 25개월로 접어들고 있어요~
그동안 간간히 단행본만 몇권 사주고 말았는데...
여기 저기서 얻어온 전집들만 꽂아놨더니 나이에 맞는것 같지도 않고 재미가 없어서인지 쳐다보지도 않네요~
낮에는 어린이집에서 6시30분까지 있고
이후에 집에와서 밥먹고 씻고 하면 8시30분~9시되네요~
그러면 바로 졸려하거나 한시간정도 놀다자는데...그 짧은 시간을 활용해줘야 할것 같아서요~
또래 아이들을 보니 아는 동물들도 많고 아는 과일도 많은데
우리 아리는 토끼. 멍멍이, 사과, 바나나, 오렌지, 수박, 포도가 다네요 쩝....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아이에게 너무 신경을 덜 써준것 같아서 요즘 책을 알아보고 있어요~
처음 접하는 책으로 어떤것이 좋을까요~
선배오키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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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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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찬
자연관찰 책 어때요?
그나이쯤이면 아장 아장 걸어다니면서 온갖 사물에 관심을 보일때인거 같은데요.
요번에 리틀자연북스라고 신간 나온다는데...한번 서점에 알아보세요. -
Orange
아무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걸보니.. 자연관찰책이 괜찮을듯 싶은데여~~~
세밀화자연관찰책이 요즘 잘 나온다하던데.. 함 알아보세요. -
미나래
두돌이면 스토리가 재미있는 세계창작으로 차일드 보물상자 추천 드릴께요 저희 아이도 두돌 선물로 들여서 전권 너무 재미있게 봤거든요 스토리도 잔잔하게 언어와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책 읽고나서 아이와 간단한 간식도 만들어보고 놀이도 해보고 전권 재미있게 활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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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늘봄
자연관찰 좋던데 .. 첨엔 막볼것같더니... 시간을두고 지켜봤더니 관심있어하는부분의책을 한권씩 꺼내어 보더라구여,,, 저는 헤르만헤세 세말화 자연관찰 샀습니당..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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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모든 오키님들 답변 감사해요~
ㅎㅎ 근데 책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엄마로서 너무 무심하게 보내고 있었구나~반성하고 있습니다~ -
키클
생활동화로는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있어 아이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주고,
인성개발까지도 고려한 바른행동동화 좋은것 같아요,
그림도 내용과 어울리는 매력적인그림과 기발한 표현으로 아이들을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네요..전 이책으로 인해 우리아이의 인성의 토대를 마련해준것같아요 -
검사
성민이 26개월들어가니.. 비슷한 시기인거 같은데요... 책에 관심이 없다면... 우선 재미있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 하도록 팝업북이나 플랩북등으로 놀이책을 접하게 해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책을 넘기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알아야 다른 책들도 보겠지요...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충분히 놀고 읽고 배우고 와서 저녁엔 쉬고 싶고 또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함께 놀아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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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창작은 정말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아이에게 좋은것같아요. 나중에 상상력도 좋아지고요
창작을 들어 놓으시는게 어떨런지요 ㅎㅎㅎ
아니면 자연관찰 이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