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한 메리다 500d를 어제 처분하고 2주전에 예약한 리액토 4000을
오늘 가져왔습니다
막상 로드 타려니 타본적도 없고 인도로는 못갈거같은데
집에서 홍제천까지 대략 3키로 정도 되는 구간을 도로로
달려야 합니다
그런데 세검정에서부터 홍제동까지 삼거리도 두번 지나야하고 도로도
구불구불하고 좁더군요 차선 끝으로 붙어서 간다해도
위험할거같고...ㅠㅠ
이럴땐 아예 도로 하나 다 차지하고 달리는게 그나마 안전한건가요?;;
500d였을땐 홍제동까지 인도로 살살 다녔는데
안타던 도로 타려니 겁이좀 나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죠?
그냥 도로 끝으로 바싹 붙어서 가야하나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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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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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네.. 하지만 인도에서 걷는 사람은 약하기에.. 인도로 타면 안되는 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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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야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가면 노면이 안좋은 곳도 많고 차들이 스치듯이 추월해가는 경우도 있어서 한 차로 먹고 달리는게 낫더라구요
도로 상황에 따라선 오른쪽으로 붙어가기도 합니다 -
파라미
도로 교통법 상으로 자전거는 도로 최 우측 차선의 1/2 까지 사용하여 주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만약 최 우측이 버스 전용차선이라면 바로 왼쪽 차선을 사용하게 되어있구요.
너무 도로 끝으로 바싹 붙어 있으면 오히려 차량이 살짝만 비켜 가려고 하다가 더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간혹 위협적으로 경적을 울리는 차량도 있지만 최 우측 차선 1/3 지점 정도에서 아주 느린 속도 아닌 정도로 주행하시면 괜찮으실거예요.
간혹 사고 글이나 운전자와 시비 -
딥블루
너무 후방을 의식하지는말고
앞노면 잘보고 가세요
아직 안가본길이라면
밝을때가보시죠
어둑하면 차량운전자들 눈에
안보일수도있으니~~잘보일때
한번가보면 나을듯 -
맑은가람
겁먹지 마세요.. ㅎㅎ 차들이 피해가줄겁니다.. 운전면허가 아무리 쉬워졌어두 말이죠..
최대한 안전하게 가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리하지 않고.. 이번신호에 건너야지 라던가.. 도로니 미친듯 밟아보자 만 아니면.. 됩니다. 차들도 자전거 보이면 적절히 거리 띄워줍니다.. 뒤에서 빵빵대면 놀랄수 있으니 미리 대비만 하세요. -
여신
첨에 겁났고 아직도 겁납니다
그래도 겁먹으니 확실히 페달링등에서도 뭐가 잘안되고 그냥 자신감 가지고 달립니다
급정거 하지말고 내 갈길 가시고 우회전하는 구간은 신경써서 이동하세요~ -
호빵녀
뎃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자신감 가지고 달려봐야 겠네요 ㅎㅎ; -
콩알눈
인도로 다니세요. 도로 가생이 길은 노면 상태가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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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인도 에서 타시다가 사고라도 나게되면 차로 간주되기때문에 인도에서 타시면 안됩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 외에는 차도로 다니세요
불안하시면 인도로 가도 됩니다. 턱을 쾅쾅찍지만 않으면.. 그렇게 휠이 약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