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계약하고 반지하 월세 살고 있는데요 이번에 비가오면서부터 벽지에 물이 스믈 스믈 베어나오는거예요 전부 그런건 아니고 각 방 모서리 마다 아랫쪽이 그렇거든요 장판을 들어보니 안쪽으로 들면 들수록 물이 더 많이 차있어요 물이 첨벙첨벙 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손으로 닦아보면 물기가 눈에 확실이 보일 정도로요 그래서 집주인에게 보였더니 집안 문제가 아니고 뭐 복도에서 부터 시작해서 복도보다 지대가 낮아서 그게 집 안으로까지 습기가 차들어가는거 같다고 물빼는 기계가 있는데 조금만 차도 물을 바로 뺄수 있도록 설정해놓으면 지금보다 완화는 시킬수 있다 뭐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장마 시작인데 벌써 부터 벽지가 그렇게 되고 장판이 그럴 정도면 앞으로 더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 , 그리고 이제것 몰랐는데 장판 밑에 또 장판이 깔려있더라구요 이거 뭐냐고 했더니 그전에 장판할때 하시는 분들이 귀찮아서 그냥 놔뒀나부다 뭐 이렇게 넘어가던데 어쩐지 겨울에 보일러를 돌리고 돌려도 안 따뜻하더라구요 그리고 장판 하나가 깔려있으니 망정이지 그것마저 없었다면 바닥이 아예 축축해졌을지도 몰라요 제가 그럼 이걸로 인해서 집을 나간다고 하면 복비를 지불해야하나요 그랬더니 계약 만기전에 이사 나가는거니 당연히 내야한다고 합니다 새로 구할 집의 복비 , 이사비용 등등 생각도 안했는데 갑자기 욱해서 다 받아내고 싶더라구요집이 봄 , 가을에도 문제가 있다면 집의 하자라고 할수 있지만 여름 장마철 한때이기 때문에 ..이건 집의 하자라고 할수가 없다 .그리고 반지하는 어쩔수 없다 어느정도 감수하고 살아야 한다 뭐 이렇게 말하고 있거든요 저도 반지하는 어쩔수 없이 지상보다 더 습한거 알고 있구요 그래서 더 관리도 하고 살았구요 근데 벽지가 젖고 바닥에 물기가 촉촉하니 묻어나는데 이 정도는 집 하자라고도 말 할수 없나요 ?아직 곰팡이가 핀다거나 손상된 가구들이나 그런건 없지만 .. 그런게 있어야 집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나요?그리고 , 물먹는 하마를 꼭 꼭 방에 하나씩 두는데 비만 왔다하면 일주일도 못가고 물이되버립니다 . 이사를 나갈 생각인데 , 제가 복비를 지불하고서 나가야하나요 ? 그리고 내용증명을 집주인에게 보내라고 그렇게들 하시던데 내용증명은 어떤 형식으로 보내야하나요 ?뭐 전문인을 불러서 집의 하자다 뭐 이런 증명인가요 ? 도와주세요 젭알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