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일드 애플A 박스 받았습니다.

딸래미 두돌 기념으로 사주려고 며칠동안 머리 빠지게 고민했어요.

그러다 결국 낙점한 것이 차일드 애플입니다.

집에 있는 까꿍이나 마꼬에 일본작가 책이 많아서 왠만하면 차일드는 패스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마음은 차일드로 기울고.. 서점으로 갔습니다.

왠걸~ 보물상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 보물상자냐 차일드냐, 또 고민 엄청하다가 그냥 맘먹은대로 차일드 했습니다.

어제 책 박스 풀고 책장에 넣어놓으니 아이가 이것저것 꺼내오며 관심을 보이네요.

근에 엄마 맘에는 또 보물상자가 자리하고 있으니.. 이를 어쩐대요.. ㅎㅎ

일단 차일드 애플 열심히 읽어주렵니다.

책장의 책들을 보니배가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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