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우리딸 요즘 날씨가 추운 관계로 짐보리 수업도 몇번 빠지고 집에만 있었더니 심심한지,,,매일매일 집안 어지르기에 서랍뒤지기에 이젠 하다하다 신발장까지 접수하고...본격적으로 꺼내기 놀이중입니다....
싱크대랑 몇개는 잠금장치를 해놨는 데...에휴~,,,,장난감도 어지르면 치우고 또 어지르면 치우고......그러다보니 아이한테 넘 소리도 지르게 되고 짜증도 내는 제가 넘 한심하구,,,미안하구,,,이런게 반복되니까..넘 힘드네요~~~
님들은 어떠세요...아이들한테 소리 안지르고 잘 하시나요?...
집에만 있기 넘 심심해요,,,정말~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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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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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
저희아들은 16개월 들어가는데..\앙대\라는 소리를 잠꼬대로 합디다..얼마나 자주하는지 아시겟죠? 미국애들도 NO!부터 배운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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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
정말...엄마가 안돼 소리를 젤루 마니해서 아가들이 잘 대들고 그런다고 하던데...
저도 반성해야하는데...이궁... -
중독적
저도 그래요. 만 16개월..(아.. 23일 그리고 보니 오늘부터 만 16개월이네요. ㅎ)된 울 아들도 집에 있으면 온갖것을 꺼내고 꺼내고 꺼내고 ~~ 집과 서랍속 싱크대 속 완전 뒤죽박죽~~ 저도 야단치고 못하게 하고 그래요. 오늘 저녁에도 저 버럭 소리 질렀어요. 그랬더니.. 한동안 저한테 안 오더라구요.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배우는거 아닐까 하고 내내 저도 우울했네요.
2022-06-03 09:29:49
전 벌써부터...9개월아들램한테..안돼라는 말..넘 자주해요...이럼..안돼는데...무슨..망치로 무릎때리는 반사작용처럼..입에서 티나오는데..미안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