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3달째이고 원룸에서 월세로 살고 있습니다.얼마전부터 보일러에서 물이 새서 주인에게 수리요청을 했더니 관리 소홀한 저의 잘못이라고저보고 알아서 하라더군요. 보일러가 오래되서 그럴수도 있는데 왜 그러냐고 따졌죠. 보일러 기사 아저씨 불러서 누수 원인에 따라, 보일러 고장이면 제가 수리비용을 낼수 없다고 했어요결국 원인은 보일러 파이프 노후로 인한 누수로 판명이 됬지만 주인은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면서어쨌든 내가 들어오고 나서 일어난 문제이므로 제가 수리비용을 다 내라고 우기더라구요. 이 문제도 그렇지만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부엌 바닥쪽으로 이어진 배관이 터져 아래 주차장 천장으로 물이 새고 있으니 어서 수리를 하라고 합니다지금 제가 사는 방은 아무 문제도 없지만 아래 천장에 문제가 있나봅니다그것 역시 제 관리 소홀로 인해 파이프가 동파되어 일어난 문제라고 우기면서 배관 공사를 하라네요바닥으로 이어진 배관과 날씨와 관계가 있나요? 그 건물 자체가 워낙 오래되서 배관 노후로 인한 것이 확실한데, 어쨌든 제가 들어오고 나서 생긴 일이므로제가 책임을 져야 한다네요...참고로 15년쯤 된 건물입니다보일러 수리는 물론이고 배관공사까지 저에게 책임을 묻는 이 현상을 어떻게 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