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24개월 둘째 아이가 이제 한달 되었네요..
직장다니느라 여직 사실 아이 책읽기에 신경을 못썼어요..
퇴근하고 자기 전에 하루에 3~5권 정도.. 그것도 단행본만 읽어주었네요.. 무지한거죠..
그러다 둘째 출한하고 산후조리 중인데...
요즘들어 말이 급작스럽게 많이 늘어서 책을 좀 읽어줘야겠다 생각해서 문득 저희 집 책장을보니...
너무나 텅~ 비어있네요.. ㅠ.ㅠ
지금 있는 책들이..
곰곰이, 삐아제 리틀피처북2, 무무이야기, 보리세밀화, 단행본 20여권 뿐이네요...
전엔 사실 책읽기보다 나가서 할머니랑 노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였는데..제가 산후조리중인데다 둘째까지 있어서 못나가니까
책을들고와 읽어달라고 하네요... 전엔 그런적 거의 없는데..
요즘 곰곰이와 피쳐북을 많이 보구요..
도서관에서 차일드애플 시리즈를 대여해서 보여주니 아직 관심이 별루 없네요..
그래서 이번에 전집하나 구입해주려고하는데..
당췌 무지한 엄마라..뭘 해야할지 머리속이 하얗네요..
사실 인터넷 하기도 시간도 없구.. 둘다 자야 그나마 이렇게 카페 들어오네요..
24개월 정도면..어떤 전집을 들이는게 좋을까요.. 저좀 도와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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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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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보라
저희 딸램인 요새 22개월인데 마꼬에 푹 빠져 있답니다..
프뢰벨 영테를 먼저 들였는데 잘 안봐서 마꼬 사줬거든요
근데 마꼬는 영테랑 다르게 첨부터 완전 푹 빠져서 요새는 책읽어주기 바쁘답니다.
하루에 20권은 넘게 보는것 같아요 (주로 자기전에 많이 보네요)
책은 다른사람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애기들 취향이 있어서 애기들 취향에 맞춰서 사줘야 할 것 같아요
회사 언니 딸램인 마꼬는 안보고 영테를 좋아했다고 해서 영테 샀는데 저희 딸램인 그 반대이니 -
아쿠아리우스
좀 쉬운 전집이 좋을 것같네요..스토리북스 요즘 잼있어서 인기좋아요..
가격도 무지 착해요..울 아이는 아주 달고 살아요....매일 읽어달라네요 -
독특한
재미둥이도 좋을거 같은데요..15,16개월에 생활동화 들이신다는 분들도 많긴 하지만 전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요..동생도 있으니 구매해 놓으셔도 유용히 쓰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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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재미둥이가 평도 괜찮고 좋을것같아요 그림도 괜찮고 좋은습관드리기에도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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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
웅진 꼬마 수학동화요.그리고 땅친구 물친구또 잘 읽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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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
똘망 첫전집으로 들여서 질리도록 봤어요. 국내 생활동화라 느낌도 좋고 창작 느낌이라 재미있게 읽어주었어요
두루두루 잘 알아보고 들이세요. -
영동교
저희 딸아이가 26개월인데 기탄에서 나온 완벽한꼬마공주 를 넘 좋아해요. 예의를 가르치는 생활 동화인데요 전집이라고 하기엔 권수가 넘 적지만 매일 꺼내보고 좋아하더라구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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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큰
24개월이면 생활동화 드리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생활동화 한질정도는 필수에요..이제 슬슬 혼자 행동하는게 많아지니 생활동화를 많이 보여주시는게 좋아요..개인적으로 생활동화는 재미둥이가 괜찮은거 같구요..창작쪽은 똘망똘망이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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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저도 재미둥이 추천해요~~ 일단 쉬운책 먼저 보여주시다가.. 늘려가심이...
저희애 생활은 재미둥이 잘보고있구요 창작은 차일드 애플이랑 리틀스토리북스 잘보고있어요~애플은 아직 어려운지 많이는 안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