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 돌지나자마자 끊었는데 일단 친정엄마가 집에 일주일 계셨어요 다행히 딸램이 잘 안보채서 정말 쉽게 끊긴 했는데 저도 한번에 밤중수유까지 끊었었거든요~~~글고 엿기름 물 수시로 마시고 식혜도 먹고
약은 안먹었어요~~그러다가 한 일주일 되니까 젖도마르게 되었구요 정말 너무 편합니다 ㅠㅠ
맘 단단히 먹고 시작하세요!!화이팅!!!!

친정엄마는 울산에 계시고 일하셔서 저 혼자 해결 해야 할 듯 해요^^
그리고 신랑은 일 가야해서 잠은 재워야 하는데...그게 참 힘드네요^^

어머~ 동질감.. 전 13개월 딸인데,, 젖 찾느라 이유식도 안먹어서 속상해용~ 젖떼기 성공하시면 알려주삼~^^

우리 딸래미는 9개월에서 돌무렵까지 이유식 잘 안머고 찌찌만 찾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잘 먹어요^^그래서 이제는 배고파서 찌찌를 찾는게 아니라 버릇처럼 찾는 것 같아요ㅠㅠ

밤중수유는 정말 끊기어려운것같아요. 저도 아직 먹이고 있습니다., 13개월 남아. 되도록 낮에는 덜먹이시고 이유식이나 간식으로 모유를 찿지 않도록해보시고 저녁자기전에는 되도록 많이 밥을 먹이세요. 단번에 뗀다고 생각하시면 둘다 너무 힘들어요. 첫째 땐 저도 그렇게 헤봤는데 잘안되더라구요. 천천히 횟수를 줄이시는게 좋은것같아요. 지지난달까지는 저도 2시간마다 일어나서 수유했답니다.ㅠ.ㅠ 그래도 지금은 4시간마다로 늘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아이에게도 준비할시간을주세요. 알아듣게 설명을 계속해주세요 \엄마가 잠을 못자서 너무 힘들어. 그래서 우리 00가 먹을때 많이 먹고 푹잤으면 좋겠어. \ 처음에는 듣는 척도 안할겁니다.ㅋ 그래도 계속 말해주세요 먹을떄마다 낮에 수유할때도 말해주세요~~ 그러면 아이도 알아듣더라구요. 첫째때 그렇게 헤서 일주일만에 약도안먹고 수유 완전히 끊었어요. 우리 힘네보아요^^

낮에는 오랫동안 안먹이고 잘 버텨요 그대신 밖에 나갔을때가 더 잘하죠^^
그리고 전 원래 될 수 있는 한 두돌때까지 먹일려고 했는데 요즘 아니 며칠 전 부터 밤중에 물고 잘려고 해요.그전에는 밤에 한번도 안 찾은 적도 자주 있었거든요...
문제점을 찾아보니깐...아무래도 신종플루 땜시 문화센터 안가고 놀이터도 안가고 밖에 나가는 걸 많이 줄였더니 아이가 집안에서만 놀아서(저랑 단둘이서만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서) 저를(엄마엄마를) 더 찾기 시작한 것 같고

저도 둘째아이 밤중수유 아직도 하고 있긴한데...^^;; 별 걱정 안한답니다. 큰아이 경우를 보건데....어느정도 말을 알아들을때쯤되면.. 서서히 떼게 되던걸요.

맞아요~아예 아기일때 밤중수유를 끊었어야하는데...
지금은 자기가 원하는데로 안해주면 난리가나요 ㅠㅠ
설득이 되는 시기 아니 어느 정도라도 말귀를 알아 들어야 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랑이랑
기자려보자고했어요^^

13개월 아들있는데요, 전 밤중수유 4개월되면서 딱끊었어요 - 정말이지 어찌나 힘들던지;; 쪼끔한게 맘마달라고 얼마나울던지 ㅠ 신랑이 보다보다 폭발했었어요 ㅋㅋ 그냥 주라고 ㅠ 그거때문에 몇일싸웠어요ㅋㅋ 독하다구.. 너처럼 독한애처음봤다며;; 근데 2일정도만에 성공했는데 성공하고 새벽에 잠을 잘자더라구요~ 그전까지는 2시간에한번씩 울고 맘마달라구;; ㅠ 어쩔때는 1시간 ㅠ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큰맘먹고 끊으니까 잠도잘자고, 신랑도 좋아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