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버스 뒷문에서 내리던 여자분을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보행자는 바로 넘어졌고 전 자전거에서 내려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발이 아프다고 하면서 자기가 좀 바쁘다고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는데. 전 그자리서 112에 신고하고 기다리다 안와서 다시 가고 있다가 지구대에서 전화가 와서 정황 설명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드렸습니다.
집에와서 상대방에게 사과와 아프신데 있으면 치료 받으시고 연락 달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손해 보험사에 연락해서 사고 접수를 하니 접수번호와 손해 사정사에게 위임 했다는 문자가 각각 왔습니다.
다시 상대방에게 경찰서와 보험사에 사고 접수했다고 치료 잘 받으시라고 문자를 드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더 신경써서 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댓글 7
2022-05-12 11:32:03
대처가 모범적이네요.
다만 치인 여자분이 미인이셨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