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1개월 남아입니다.
진상.. 진상.. 초진상입니다.
미운짓하는게 9할인데 그래도 이쁘네요..
내새끼라 다르긴 다르네요.
언젠가 부터 혼을 내면 울다가 억지로 토합니다.
첨엔 어쩌다보니 그런줄 알았는데 보니깐 억지로 게우는것 같아요.
울다가 우엑우엑 몇번 끌어올림서 토합니다.
그럼 혼내다 말고 치우느라고 못 혼내게 되지요.
활동량이 많은 아가들이 특히 그렇다고 하고, 위가 자리를 못 잡아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병원에서는 걱정말라네요) 다른아가들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생각에는 혼안나려고 쑈하는것 같습니다. -,.-
이 버릇을 어찌 고칠까요.. 에효..
댓글 3
2022-05-25 10:17:12
우리 딸, 23개월인데 조금만 화가 나도 악악 소리를 지르다가 손가락을 입에 넣고 토하려는 시늉을 해요
첨엔 혼내다가 일부러 더 그러는것 같길래 그냥 모르는 척을 했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전 다른 일을 했죠. 그랬더니 혼자 그치더라구요..
그친 후에 그건 나쁜 행동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조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떤 날은 심하게 땡깡 부리기도 하고..
정말 두 돌이 다가오니 아이들이 많이 변하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