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잔차는 데오레 27단 입니다.

평소에 2-5,6.7정도 쓰는데좀가파른오르막 진입 시에 2-1정도로 기어를 낮춰서 부드럽게 댄싱해서 올라가는데

저는 클릿슈즈를 신는데,댄싱하면 왜 힘이 좀 들어가잖아요. 그럼 순간 기어가 2-1에서 안물리고 철컥 하면서 크게 헛돌아 버립니다. 특히 클릿을 신었을때 밀착력과 힘의 집중도가 좋으니기어가 한번에 안물리고 콱헛돌기 때문에 오르막 사고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오르막에서순간 잔차가 휘청하면서 크게 넘어질뻔 했네요. 다행히 넘어지면서 클릿을 뺴서다치진 않았습니다.
내려서 기어를 봣더니 기어가 2-1로 물린것이 아니고 2-4정도로 되어있더라구요.

이상하다 싶어 다시 평지에서 2-4에서 2-1로 순차적으로 내리면서 봣더니, 마지막 2-1 변속시 한번에 내려가는것이 아니라
변속하고 약간 한박자 텀이 있는 후그제서야 철컥 변속이 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변속은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저단변속직후에 패달링을 부드럽게 돌려야 함은 이미 알고 있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막 댄싱 진입시마다 이렇게 되면, 업힐시 매우 위험하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네요.

저단 댄싱시에는 스프라켓이 큰 힘을 받을텐데,다들 이렇게올라가시지 않나요?
저단 변속시 앉아서 살살 밟다가 좀 있다가 댄싱을 해야 하는건가.....

뒷드레일러 조정 하는 법은 알고있어서 조금씩 조정하면서 타고 있는데,
이럴땐 어떻게 드레일러를 조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번에 장력조절을 좀 했는데, 저단에서 고단 넘어갈때 잘 안되는것 같아 장력을 좀 더 세개 주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반대로 고단-저단 갈때 이렇게 한번에 안 넘어가는 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럼 장력을 좀 풀어야 하는지....

정말 스트레스 받고 고민이 됩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