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00자 이상 쓰기]
울딸은 밥을 잘 먹어서 그동안 걱정이 별로 없었다지요...
11개월부터 밥을 먹이고 돌지난후 잘때 먹던 분유도 딱 떼었어요~
근데 요즘은 밥양이 줄고 간식만 찾으려 하더라구여..
뭐...간식이래봐야 과일하고 뻥튀기..정도?
요즘은 뻥튀기에 꽂혀서 보이기만 하면 달라고 해서 난감합니다.
야채를 많이 먹여야겠기에 여러 야채 다져서 고기와 함께볶아 주먹밥 만들어 김에 말아주면 잘 먹긴 하는데...
매일 그렇게만 먹일수는 없고, 달걀에 야채하고 치즈넣고 말이해주고,,,생선 구워주고,,,나물반찬도 주고...
이렇게 반복하거든요...
글구 제가 요리솜씨가 완전 없어서 할 줄 아는것도 없구여...
딸하고 남편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
맛있게 해서 잘 먹게 하고 싶은데
오키님들은 아이들 반찬 어떻게 해먹이시나요?
댓글 8
-
아픔이보여
-
미영
그렇군요...ㅎㅎㅎ 소중한 답변 감사드려요^^
-
다올
계란 + 쇠고기 장조림(잘게잘라주면 잘 먹어요..)
계란말이...닭찜해서 아빠 저녁반찬으로 주면서 좀 주어요...
멸치...동그랑땡...그런거 해주는데요... -
로지
아하~ 장조림이 있었군요..왜 그생각을 못했는지...^^;;
-
해찬나래
된장지개 같은 것도 잘 먹지 않나요?
봄이라서 댕이나 달래 넣고 끓여주면 우리 야들은 잘 먹는데 아직 어려서 안 먹을까요? -
겨울
된장찌게 아직 먹여보지 않았어요..끓여서 두부만이라도 건져서 먹여봐야겠어여...짜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ㅎㅎㅎㅎㅎㅎ
-
들꿈
다들 같은고민이실거 같아요..
오늘은 뭘 먹이나..하는..^^;;
저도 항상 고민이에요..ㅠㅠ오늘은 그냥 고기 재운거 잘라서먹였어요^^이따가도....
물론 중복이구요..ㅋㅋ헤헷..
달걀찜도잘먹고..생선구운거랑..고구마랑 당근,애호박 깍뚝썰기해서 짜장약간넣어 볶은거..
그런것도 잘 먹더라구요^^ㅎㅎ감자볶음이랑..하아.. -
큰모음
아..네...짜장...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겠어요^^
울 아들은 고기랑 생선은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나물종류는 안먹으려 하네요..
국에 있는거 잘게 잘라 밥이랑 섞어버리면 먹는데 그냥 반찬으로 나온건 안먹으려 해요...
저도 야채를 먹일땐 거의 주먹밥만들어 먹이는데...ㅎㅎ다들 비슷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