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이제 만 12개월 되었답니다...
주말에 워크샾 관계로 지효 아빠가 지효 데리고 수두 예방 접종하러
병원에 갔었어요~~
근데 지효 너무 살이 안찐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종합 병원 가서 빈혈 검사
하고 소견서를 좀 가지고 오라고 하시네요~~
지효 지금 9.3kg입니다...
워크샾 중에 전화 받고 내내 심란하더라고요~~
9개월 까진 괜찮았는데 9개월부터 12개월 까지 몸무게가 그대로네요~~
지효 지금 우유 하루에 4번 600mg 먹고, 이유식 하루 3번 먹어요~
중간 중간 과일이나 치즈 같은 간식 먹고요~~~ 먹는건 정말 잘 먹는답니다..
지효 두고 복직한지 이제 3달 되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넘 심란합니다...
엄마도 괜히 넘 미안해 하시고요~~
설마 별일 없겠죠~~
평일엔 갈 수 없어서 주말에 종합병원 예약하고 다녀 오려고요~~
빈혈 검사 선배오키님들 이야기 들으니 만만치 않은거 같은데....
정말 걱정입니다... 괜찮을까요~~~
선배오키님들 저 같은 경우 있으셨나요~~
정말 심란한 월요일 입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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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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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너무 걱정하기 마세요..저도 홍공주땜시 많이 걱정했는데...홍공주 현재 15개월에 옷입고 9.3kg나가요...
예전에 저두 종합병원에서 영양검사 제의(?)를 받았답니다...^^ 지금도 몸무게 적게 나가는 편이지만...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조금 더 여유로움 마음으로 지켜보려구요..^^ -
플랜
가은이는 태어나긴 4.73kg으로 남들 보가 크게 태어 났는데,현재 만 17개월 아직두 9kg네요..몇달째 그대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정도네요..키는 또래 아기들보다 크거나 표준인데 몸무게는 절대 안느네요..처음에는 저도 걱정을 했었는데, 몸무게나 키 둘중하나라도 성장하면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전 인제 몸무게는 별로 신경 안쓰네요.. 님도 넘 걱정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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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검객
하늘양도 이제 두돌 되가는데 (두달도 채안남았어요) 아직 12키로도 채안되요 사실 11키로도 안되요 ㅠ.ㅠ
누가 그러더군요 빈혈검사좀 받아보라고 -
슬아s
저희 아기도 옷입고 8.9키로 밖에 안나가요 16개월이랍니다. 그래도 지효는 먹는거라도 잘 먹으니 다행이져. 울 아긴 먹는것도 잘 안먹어서 더 걱정이예요..힘내세요,,,하눌 맘도 좀 심란하시겠어요 다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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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저희 딸만 작은줄 알았는데.. 위안이 되네요.. 저희딸 2.34kg로 태어나서(5주 빨리 나왔거든요.) 지금 만 18개월인데 이제 9kg넘어가려 하네요. 소아과 가면 100명에서 3등안에 들어간다고 잘 먹이라고 하는데, 나름 잘 먹거든요. 그래도 크면 살 좀 붙겠지..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지완군이요..ㅠㅠ
태어나기는 4.02 로 태어난 아이랍니다..
백일때 7.6 정도 나갔구요.. 그 이후로는 정말 100g 살 붙이기가 힘들었어요..
돌때 9.5 나갔구요.. 현재 29개월 중반 달려가는데요.. 옷 입고 12kg 나간답니다..
먹기도 왠만한 성인 여자만큼 먹어요.. 밥그릇이 어른 꺼로 한그릇 먹구요.. 글케 하루 3끼.. 간식 두번..
거기다 우유 600ml 과일 치즈 하믄 머 저보다 더 먹기도 하는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은 안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