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맘의 글을 읽어 보니
정말 저도 답답한 맘이 드네요..
저는 11개월인데도 아직 밤중 수유를 하고 있거든요..
아고~~ 떼보려고 시도는 해봤는데..
어찌나 울어 재끼는지 자는 식구들 몽땅 깨우고
울다가 아기도 잠이 달아나는 바람에 그날을 새버렸어요..
겁이나서 몇일 시도하다가 그냥 물려서 재워버리니..
이제는 밤중수유를 끊을 수가 없는 상황에 이르렀네요ㅠ.ㅠ
육아에 정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오키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가 좀 우유부단해서 첫아이도 2돌까지 먹였거든요..
완모는 좋기는 한데 정말 젖떼기는 육아에 있어서 가장 큰 고민인것 같아요..
아가미 오키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려요~~
댓글 10
-
그놈은멋있었다
-
분홍이
상윤맘님도 젖때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카프리콘
돌때까지 완모했는데...모유는 밤중수유 끊기가 참 힘들어요~~밤에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물고있으려고 하기때문에..정말 젖떼기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았네요~
-
바론
져니님 말씀처럼 정말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기에 더 힘들더라구요ㅠ.ㅠ
-
옆집오빠야
전,,밤중수유부터 먼저 끊고~나중에 낮에 하는 수유도 끊었는데요,,
정말,엄마가 독하지 않으면 넘 힘든거 같아요,,ㅠㅠ
끊었다가 다시 먹이고~이런걸 반복해도,,아이에겐 스트레스라고 하드라구요,,
첫날은 1시간 넘게~둘째날은 30분,,이런식으로,,아이도 우는 시간이 줄더라구요,,
힘드시더라도,,이왕 끊기로 마음 드셨으면,,독하게~~하셔야 할거 같아요^^;
아이가 넘 보채면,,빨대컵에 보리차나 우유를 먹여보는것도 괘않을거 같구욤~~
힘내세욤~ -
첫빛
지윤애미님 감사합니다..
저도 보리차를 먹이거나 이유식을 더 많이 먹이는 것으로 시도를 해보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해서ㅠ.ㅠ 아기가 우니까 정말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남편은 시끄럽다고 옆에서 같이 짜증만 부리고.. 아이고~~
역시 엄마의 우유부단함이 문제이겠죠ㅠ.ㅠ -
PrinceSs
밤중수유 억지로 끊으려면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인것 같아요.
시간을 두고 차츰 해보시는 것도 어떨까요? -
팬지
민성사랑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간을 두고 해야지.. 하다가 벌써 11개월까지 와서요..
귀차니즘에 빠져 있는 요즘엔 시도하는 것 조차 쉽지가 않더라구요.. -
핫자두
저도 이제 돌지났는데 밤중수유 고민입니다..안먹다가 또 먹다가 왔다갔다..휴... 힘들어라..ㅜ.ㅜ
-
꽃봄
ㅎㅎ 봄이맘님 글을 보니 한달후의 제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힘내세요~~
울아들 9개월인데 서서히 준비해야하는데.. 고민중이네요 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