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아들램 언제부턴가 친구들꺼 똑같은 물건이라도 뺏어야 됩니다 ,
아이가 좀 활동적이긴 한데, 그정도 인지는 오늘 알았답니다
오랜만에 동네 모임이 있길래 이사와서 아는사람도 없고해서 갔죠 ,,,
늦게 가서 1-2시간정도 놀다 왔는데 ,,
그 사이 첨보는 친구들장난감을 뺏고 애정표현을 좀 과하게 해서( ?)
다른 엄마들이 싫은가봅니다 당연히 싫겠죠 ,,
어떤 엄마는 단호하게 혼내야 한다고 하고 어떤엄마는 그래 니가 짱먹어라 그러고
사실 제가 울 아들램한데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는 당연히 하는데,
단호하게 혼내야 된다는 말까지 들으니 , 좀 그렇더라구요 ,,
제 교육이 잘 못 됐는건지,, 오늘 넘 고민 스럽네요
아직 말 통하지 않는 애를 어떻게 뭐라고 해야하는지.
오늘은 이제 아들도 나도 스트레스 받으며, 누구집에 놀러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좀더 크면 괜찮아 지겠죠? 13개월 애가 벌써 성격상의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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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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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헉 11개월 해나도 지손에 같은거 있는데도 또 뺏어요... 아무래도 아가들이 다그런거 같아요 잘타이르지만 안될떄가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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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덩어리
맞아요.. 그런시기는 다 지나가는거고 쉽게 고쳐지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좀형아들을 만나게되면 주눅들었다가 또래만나게되면 더 확변해지고 책을읽어주고 말끼알아들으면 차츰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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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히
13개월이면 아직 한참 어린데...단호하게 혼내야 한다는건 좀... 좀 더 말귀 알아들을때까지 큰 뒤에 훈육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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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울 인서도 집에서 혼자 엄마랑 있어서인지...첨 모임에 가고...문센 다니고 하면서..,
첨엔 그랬어요. 때리고(사실 아이는 좋아서인것같아요^^)
뻿고...ㅎㅎ 근데 지금 17개월 되러가는데...또래 친구들 만나서 서로 놀고 하다보니...
이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한답니다. 뭐라고하시는분들은 만나지 마시고..
비슷한 또래 개월수 아이들 만나게 해주세요...첨엔 힘들어도 차차 잘 지내요. -
테이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애들 뭐라고 한다고 바로 고쳐지는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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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earl
아이들마다 그럴때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혼내지 마시고~ 설명을 해주세요~!!!
엄마가 화를 내면 더 그러는듯 싶어요 우리찬형씨가 그랬거든요. -
Schokolade
그러게요~단호히 혼내는건 ㅏ직 이른것 같아요~ 그럴때 조금 주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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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
저희 딸아이도 그러더니 말귀를 알아들으니 말로 설명해주고 하니 좀 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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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혼낼필요는 없지만..엄마가 옆에서..잘봐주셔야할것같아요..
전 그런말 듣는거싫어해서..붙어있어요..
똘똘맘님..우리애는 32개월..아직도 그래요.. 그래서 요즘 한창 고민이에요..
말을 해도 고쳐지지 않아요..아....
똘똘맘님 아이는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 우리보다 높은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