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이제 18개월인데 둘째를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와야될 그분이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질않아서
혹시 혹시..하면서 테스트 했는데 아니더라구요..근데 또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분이 안오시길래
또 테스트를 했는데 역시 아니더라구요..근데 증상이 어쩜 임신때랑 같은지..이가 아리는거랑 속이 더부룩한거랑..
참고로 전 거의 날짜 어겨서 와본적 없구요..늦어도 3-4일 정도지 이렇게 10일씩 늦은적은 정말 첨이거든용..
그래서 둘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약간 심란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낳는다면 어떨지 상상도 해보면서
이런저런 얘길 신랑이랑 하고 있는데
오늘 그분이 오시더라구용..
정말 둘째를 낳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고민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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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찏한그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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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아.. 그분^^.. 전 늘 불규칙해서 아예 피임을 해요.. 전 둘째 원하는데 신랑이 아직 결정을 못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조심해요^^;; 동현이 생각하면 형제가 많았으면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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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ㅋㅋ 안날수도 없고....울딸도 24개월인데....다시 배부를일 생각하면 심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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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ㅎㅎㅎ 그래도 둘은 되어야죠.. 우리 둘째가 15개월 37개월잉 큰아이와 노는 모습을보면....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너무 이뻐서..... 물론 항상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둘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텐시
전 노산으로 딸하나 낳았는데....낳기 전엔 하나면 되었지모.....그랬지만....울 딸래미를 보니...조런게 하나더 있음 얼매나 이쁠까..싶네여...마흔되기 전에 둘째가 생겼으믄 좋으련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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갅쥐누뉨
전 계획에도 없던 연년생을...... 경제두 힘들고 하나키우기보다 둘 키우기가 힘들고..... 전 하나 이쁘게 키우는것두 괜찮을것같아요..... 요즘 첫째한테 넘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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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
생각이 아예 없으면 몰라도 바라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음 빨리 낳아서 키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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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전..하나로 만족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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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저두 17개월 딸 있는데 힘들어도 아직 미련을 못 버리겠어요~~
지금 울 딸이 너~무 예쁘서... 하나 더 욕심이 생겨요~ -
슬옹
그래도 생기면 기쁜 선물 받으셔야죠.. 힘들긴 하지만 이뿌잖아요?
ㅎㅎ 저도 그 분 기다리는데 안 오는지라 오늘 테스트하려네요^^.
날다람쥐님 아이는 많을수록 또 키우기가 쉬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