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 10년 1월 25일생 오늘로써 134일쯤 된 걸로 압니다..그럼 만4개월 맞죠?^^ 딸내미 모유수유중입니다.근데 젖만 갖다대면 울고불고 온힘을다해 가슴을 밀어버리는 나쁜 딸입니다..ㅠ.ㅠ혼합도 안하고 여지껏 직수중인데 정말 우울한 나날들이네요..잠결에만 살짝 먹어주시는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태어날 당시 3.76/50 으로 몸무게는 좀 많게 키는 표준으로 태어났답니다.그러나 지난 121일째에 잰 몸무게가 7.5 (옷입고) 그리고 132일날 재니 10일동안 몸무게 변화없어요..ㅡ.ㅡ;의사샘왈... 표준보다 아래라고 하네요.. 날때는 표준보다 위였는데 갈수록 뒤쳐집니다..수유간격 기본 3시간은 훌쩍 넘기고 4시간내지 5시간도 간답니다..그렇게 길게 텀을 줘도 5분안쪽으로 먹고 ..그거도 먹기 싫다고 성질 부립니다.. ㅡ.,ㅡ;; 밤중수유는 사실상 안하고 있다고 봐도 옳아요.. 새벽에 한두어번 깨긴하는데 먹이면 성질내던지 슬쩍 빨다가 기절하십니다.몸무게도 드디게 늘고 분유 먹이고픈 마음 간절하나 젖병 안빨아주시고이 몸은 스트레스만 자꾸 받고..젖은 양이 많아서 새벽이면 짜야하고..요즘은 낮에도 그냥 짭니다.. 젖양이 많은거도 기뻐할 일만은 아닌듯하네요..ㅠ.ㅠ우리 아이랑 비슷한 분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수유간격이랑 몸무게는 어느정도 되나요?? 아...이런 스트레스 정말 안받고 싶었어요...ㅠ.ㅠ 첫째때 너무 심해서 둘째는 잘먹는 아이로 보상받고 싶었는데...보상은 커녕 완전 폐인될 것 같아요ㅜ.ㅜ
아이마다 다 기질이 다르니 특별히 건강에 이상만 없다면 괜찮을꺼에요.
전 아이가 27개월이라 4개월땐느 생각도 안나네요^^::ㅋㅋ
좀더 크면 더 잘 먹을꺼에요. 폐인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