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3개짜리 전세집이구요..9월 12일에 이사를 왔는데..그 전에 집 보러 왔을때는 그냥 도배만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막상 이사오고 나니까 도배를 하다가 한쪽 벽면에 물이 새더라구요...곰팡이까지 있어서 그런지 모퉁이 벽면이 화재난것같아 보이기도 하고;;그래서 그냥 그 위에다가 저희가 도배를 했버렸어요..계약서에도 도배가 필요하다고 체크 되어 있거든요..(원래 그런거는 집주인이 해줘야하지 않나요ㅜ?)계약서에는 누수가 있다 없다 체크가 되어 있지도 않고;;;게다가 이사를 온 날 집청소를 하는데...집 문고리가 베란다 작은방, 큰방 이렇게 3문에 한쪽씩 없고;;싱크대 수도꼭지도 고장나 있고..화장실 세면대 수도 파이프에서 물도새고, 세면대 수도꼭지가 덜컹 거리기도 하고...변기 밑에 금이 가있는데... 그걸 전에 사시던 분들께서 그냥 테이프로 붙여놓으셨더라구요...현관문 벨도 고장이 난 줄 알았더니 그건 집 보러올때부터 고장이 나 있어서 아마 집주인이 안고쳐 줄꺼라고 부동산에서그러시더군요.....그럼 여기서 집주인에게 정당히 요구할 수 있는게 있나요ㅜ?계약서 상 정상으로 되어 있어서... 아마 안고쳐줄꺼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셔서...집 보러온 날 꼼꼼히 확인안해본 잘못도 크지만...이건 집이 너무 그러네요.... 아직 한달도 안되었는뎀ㅜㅜ(아참! 집에 번호키를 달려구 하는데요.. 집주인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이사갈때는 막아주고 갈껀데;;)제발 상세히 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아직 2년 남았는데 벌써부터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