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창작책 많진 않아도 이번에 들여주면서 책방사장님 추천으로 들였는데
34개월 아들이 아직은 좀 어려운지 읽어주면 보지만 많이 가져오진 않아요.가끔한권씩.
사실 글이 많지 않아요. 한장에 두줄정도..
읽어주기는 좋은데 저도 아이가 이해하는지 감이 안올때도 있어요.

초콜릿케이크만들기 (케익을 좋아하다보니 자주 보네요)책을 특히 좋아해서 매일보네요.
수증기가 생기는것, 눈이 녹으면 물이된다는 그런 원리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읽고나더니
요즘 온도차이로 창문에 물이 맺히는 거에 대해엄마 수증기가 물이된거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오옷~신기했어요.

책읽어주는거외에 좋았던건..
집이 공릉동부근이라 무료교육센터에 다닐수가 있어서 갔었어요.
전집사면 3달무료교육 다닐수 있는거더라구요.(요건 친한언니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헤밍웨이센터전화하니 편한때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깨끗한 플레이타임같은 놀이시설이 있어 2시간까지 놀수있구요.
40분가량되는 수업을 듣는데..
첫번째는 초콜릿케이크만들기책 관련 고구마 케익만들었구요(재료본인준비)
두번째는 킁킁무슨냄새지? 책관련 전단지오려서 붙여 밥상차리는 활동했어요.
아직 두번밖에는 안갔지만 많이 붐비지않더라구요.
친한언니아들이랑 울아들 둘이서 선생님 1분이랑 수업했어요.
문화센터보내려면 그것도 돈인데 헤밍책은 가격도 착하고 좋았네요.

후기 첨이이에요.사진도 없고 허접하지만 헤밍책글이 많이 없어 들일때 망설였거든요.
맘에 두신분 계심 도움되시라고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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