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암동 갈일이 있어 들렸다 홈에버가 홈플러스로 바뀐 월드컵점을 들렸다 왔어요..
저희 아이는 늘 오후2시전후로 낮잠을 2시간씩 자는데 이상하게 외출하면 잘 안자려고 하다가 늦은오후가 되면 잠투정을 한답니다..
오늘도 역시 그랬죠.. ㅠㅠ
마트에 들어갈때 까진 괜찮았는데 구경하는 중간에 갑자기 안아달라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바뀐 상암월드컵홈플러스..
정말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도록 깔끔하고 잘되었더라구요.. 전보다 훨 나은듯..
구경도 하고 싶고, 이왕 들린거 살것도 사려구 하는데 카트없이 들어간 상태에서 아이가 짜증을 내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다 걷기 시작할땐 내려달라하더니 잘걷기 시작하고나서는 힘들다고 안아달라그러고..
결국 신랑 오라고 해서 그렇게 대충 눈에 보이는 급한것만 몇가지 사고는 집으로 돌아왔네요..
잠못자서 투정부리거나 잠오는데 잠자리가려서 투정부릴땐 정말 외출이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