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소금통을 발견하고는
사와서 요긴하게 잘 썼지요. 근데, 어느날 소금통안을 보니 소금이 녹과 더불어 뻘것게 변해 있더라구요.
참 그동안은 플라스틱으로 된 소금통(뚜껑부분에 구멍이 뚤려있는 형)쓰다가
나름 건강을 생각한다고 스텐으로 바꿨는데 이걸 애들한테 먹었다고 생각하니...
손으로 후라이 간하기 좀 힘들어서 (골고루 안되더라구요. 기술부족)
이번에는 모던하우스에서 5,000원정도 주고 조금 튼튼(?)보이는
걸로 다시 마련했습니다. 애는 그러지 않겠지하며...
중간중간 열어서 확인해보고...
역시 몇일 못가 지나번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스텐용기에는 소금은 천적인가요?
그럼 구멍이 슝슝난 용기 뭐가 있을까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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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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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제 wmf 소금통도 녹났어요. 이거 하나면 다이소 소금통이 몇개인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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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여기서 텐과 소금은 천적이라고 배운듯해요. 그래서 저도 소금은 도자기재질이나 유리재질에만 넣거든요. 구멍이 슝슝난 용기 도자기재질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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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
전 시골집에서 작은 항아리 가져와서 담았더니 좋아요.^^
근데 후라이 할때 담으려면 자그만한 유리 용기도 있음 좋겠네요.
그리고 소금은 2~3년 묵혀서 간수가 빠져나온 소금이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
도도
저도 소금과 스텐은 상극이라 들은거 같은데요..그래서 저흰 도자기항아리에 넣고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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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소금이나 식초 간장,된장등은 유리가 가장 좋은듯해요.옹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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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헉~ 스텐 양념통 *마켓서 주문했는데..취소해야겠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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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항사탕
설탕이나 다른양념들은 스텐통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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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누리
저도...소금은 쇠종류랑 떼어놓습니다.^^ 그래서 양념통은 모두 유리병에 플라스틱 뚜껑인 유제품 병으로 바꾸고 있지요.
스텐보다는 유리가 어떨가요? 전 이케아에서 나온 소금통 쓰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