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띠도 무시 못하는 것 같죠?
너무 띠만 맹신하는 것도 않좋지만 사람이 모두 틀리다 보니 그래도 그중에서
조금이라도 같은 부분 찾고 동질감을 느끼려고 누군가 찾기 시작한걸까요?
띠나 혈액형...
밑에 어떤분이 양띠여서 그런지 친구분들이 다 모두 순하고 착하셨다는 분 있었는데...
읽으면서 그 분이 참 착하지 않았었나 싶어요.
그 사람의 시각에 따라 다른 사람이 보이고 판단 되게 되니까요.
전 고집도 좀 있는데 남편이랑 아이랑 살면서 제가 조금씩 변해가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좀 사색적인 부분이 있는것 같아 지루 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ㅎㅎㅎ
책 읽으면서도 혼자 작가랑 얘기하는 특이한 스타일이예요.
여러 띠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띠라고 양띠 모임에 들어와 혼자 주절 주절 해보니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이런 독특한 글을 남겨보고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