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인가.. 한강에서 여자친구랑 2인승 자전거 탔을 때 자전거 끼리 충돌 사고가 났었는데.
그 때 그냥 사고난 사람하고 서로 사과하고 흐지부지 해결됐거든요.. 근데 지금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누구 잘못인지 잘 모르겠네요..
시시비비를 가려주시고 이런 상황이면 사고 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ㅎㅎ..우선 설명을 위해 허접한 실력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는데요.
파란색이 저입니다. 그리고 주황색이 사고난 사람 입니다.
저는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고 있었는데 주황색을 보시는 것과 같이 갑자기 중학생 쯤 되보이는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슉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부딪혀서 넘어졌는데..
이런 상황이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그리고 사고 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했었나요?
이 때 좀 억울했던게 아이 부모가 와서 마치 다 저희 잘못인냥 말하길래 좀 억울한 맘도 있어서 궁금합니다. 정말 제 잘못이기만 한건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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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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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이것이 현재로써는 정답이죠.. 튀어나온쪽이 과실이 커 보이지만, 주행중이면 한쪽 일방적인 100% 과실이 거의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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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 생각은, 도로교통법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글쓴님은 차선이 있는 도로를 주행중 이셨고, 그 중학생은 샛길? 아무튼 작은도로에서 갑자기 나왔는데, 이런경우 보통 통행우선권은 큰도로에 있지 않겠습니까? 샛길도로 이용자는 우선 멈춰야 될 의무가 있죠.. 그래서 중학생쪽이 더 잘못이 있다고 보여지는데..
전문가님들 생각은 어떨지~~
아 그리고 학생 부모님이 오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경찰에 신고하고 잘잘못을 따졌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그 아주머니 흔히 -
히나
자전거도로 였다면 법이 없습니다.
사고나신 분중에 직진하시던 분이 가해자 이신분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전방 미주시/ 브레이크 미숙/ 속도 위반 등 그래서 직진7 옆3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됩니다 옆3 은 정차 후 출발이였기 때문이라네요.
자전거 법은 웃깁니다. 무족건 뒷자전거가 가해자입니다. 상대가 와서 박아도 상대가 인정안하면 5:5나오고 이럽니다. -
조심해
그 사고가 자전거 대 자전거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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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람
네 자전거대 자전거 한강에서 입니다. 오키에서 읽었습니다. 옆자전거 진술이 무작정 튀어나온게 아니고 정차후 출발하다 밖았다고 진술했다고 하더라고요 직진분 진술은 옆에서 갑자기 튀어 나왔다고 하고 경찰은 옆에서 툭튀나온 자전거편을 들어줬다고 합니다 블박이 없어서 가해자된 안타까운 사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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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직진 20 우측 80정도일듯 합니다 직진차량, 큰도로 차선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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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두루
다들 아시다싶히 길가다 몽둥이를 맞더라도 100% 는없죠.. 대한민국..
2:8정도 생각하시고 합의로 하시는게좋겟습니다..
그림상으로는 과실이야 주황색쪽이 많지만, 이런 자전거 끼리의 사고는 쌍방이 잘 합의 하는거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요.
경찰서에 사고신고 하더라도 서로가 잘 합의 하라고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