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 피리 꼬마
아들 녀석 두돌 좀 못됐을때 구입 - 합지는 전권 다 모두 잘 보았고. 양장중 반은 잘보고 반은 찬밥
요즘 두돌된 딸아이 합지는 보는 것만 보고 양장은 두루두루 보려고 한다 요즘 꾸준히 빼온다.
첨에 책 받았을땐 너무 간단해서 이게 뭔가. 했으나 그 의성어 의태어의 힘이 그리 대단할 줄이야.
애들은 의성어 의태어를 재미나게 읽어주면 아주 좋아한다.

* 땅친구 물친구
두돌 지나 좀 늦었다 싶을때 들여줬는데 첨엔 사놓구 후회했다.
너무 내용이 별로 없어서 그리고 아이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근데 나름 동물의 특징을 잡아 간단한 스토리로 읽어주니 기억하기 오히려 쉽겠다
아주 좋아하지는 않아도 궁금한 동물이 생기면 꾸준히 빼온다.
그리고 젤 뒷장에 동물 만들기가 되어있는데. 그 부분을 의외로 좋아한다
그래서 뒷장 펼치고 만들기 하자고 하면 살짝 두려움이.. 그래도 간단한건 몇 개씩 만들어보기도 했다.
요즘 두돌된 딸 아이 슬슬 읽어달라고 한다.
여섯살 아들에겐 이젠 쉬운것 같아 자연관찰을 업그레이드 해야 될 것 같은데 끙.

* 프뢰벨 마더구즈
비디오만 줄창 봤다. 나도 노래나 챈트를 외워 몇개는 같이 부르기도
그 외에 모든것은 다 활용 못했다 ㅠ.ㅜ
수업을 받아야 할 듯한데. 6세도 수업해주는지
딸아이만 시켜야 되는건지. ㅠ.ㅠ
마더구즈는 책이 너무 별로인것 같다.
비디오 고장인 관계로 우리딸은 역시 못 봤다

* 차일드 애플
울 아들녀석은 뭘 그리 열광하며 보는 성격이 아닌지 ? 보고 또 보고 무진장 보고 그런 대박 책? 없다
다만 꾸준히 본다 골고루 안본 책 없이 그 점에서 돈은 안아깝다
요 책도 이웃언니와 같이 사서 싸게 ㅋㅋ
울 딸은 아직 관심도 없다 요 책엔 * 반딧불 과학동화
전 권 다 보긴 한것 같은데 아주 여러번 많이 보진 않았다. 그래도 다른 창작 책 볼때 한두권씩 끼워 보여주고
자기전에 활동자료 가지고 놀자 ~~! 하면 아주 좋아한다.
반딧불은 한권 한권이 단행본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분위기가 다 다른듯.
세돌 즈음 들인것 같은데 그때는 보는 책이 제한되어 있었다. 모두들 그렇듯이 바퀴 나오는거 비행기 나오는것만.
요즘은 인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뼈 책과 지구 우주 관련된 책까지 두루 본다.* 교원 호야토야 1차 (중고로)
전래 동화가 하나도 없어서 구입. 전래중에도 전통전래와 창작전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엄마는
어디서 들은 풍월로 호야토야 좋다길래 구입했는데 글밥도 많고 동화속에 등장하는 우리 전통 물건이나 언어가 생소한지 잘 이해가 안되는 것 같다. 별로 재미없어 하는 느낌. 엄마는 나름 재미있는데 아들녀석은 안본다고 덮어버릴 정도
아직 때가 아닌갑다.. 생각중 참. 그리고 전래 같은 경우는 시디가 있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읽어주기엔 너무 어렵달까. 재미가 덜한 달까. 전래 공부를 더 하고 들여줬음 좋았을껄

* 마술 피리 어린이
한동안 엄마가 둘째를 돌보느라 귀차니즘에 빠져 책 구입에 소홀한 사이
그리고 여름동안 내내 검게 그을리며 놀이터에서 노느라고 책에서 멀어진 우리 아들
긴긴 겨울을 대비해 엄마가 큰맘 먹고 전집 세질을 동시에 -.-
하여간 그중 제일 잘보는 책이다
너무 잘봐서 엄마가 감동! 그리고 엄마도 책이 너무 재밌어서 읽어주면서 깔깔 웃고 읽어주면서 울고
전권 두루 잘 봤는데 한번 다 보더니 그 담엔 내용을 잘 알게 된 책이나 한번 봤더니 맘에 안든다.. 이런책은
안읽으려고 한다.
전체적으로 쫙 훑고 그담엔 제 맘에 드는 책만 본다 ( 도깨비 콘서트, 원숭이 낚시, 똑똑 누구세요 등등 )
둘째 우리딸도 마피 어린이 읽을땐 잘 본다. 막 따라하면서

* 콩알 꼬마 어린이
막 들여와서는 공룡과 자동차 조작책에 한참 빠져서 보더니 그 담엔 똥을 비롯한 인체 시리즈 책을 한참 보더니
그 담엔 찬밥 --;;
그래서 살짝 마피 어린이 볼때 한두권씩 끼워 놓으면 마다하진 않고 본다
참. (밤에 왜 깜깜해) 책과 지구본으로 미국에 사는 고모집이 왜 밤이면 우리집이 낮인지
요런거 설명해줄 수 있어 좋다 요거 설명해 줄때 반딧불 지구에서 달까지 책도 이용해서 우주도 설명해주고
웅진 책이 많으니 서로서로 보완이 되는것 같다
우리 딸 헬리콥터 책 얼마나 좋아해주시는지 다만 고것만 ㅋ
(근데 그 헬리콥터 책이 탈랜트 명로진씨가 쓴거더라구요. 다재다능하신듯 )

* 웅진 꼬마 어린이 어린이 수학동화
아직 잘 활용이 안된다. 몇권 보긴 했는데 꼬마는 넘 쉽고 어린이는 아직도 좀 어려운듯
하여 두돌 된 딸만 꼬마책을 가끔 볼 뿐..
아직 우리집에선 찬밥.
이걸 어째야 되나.. 창작 많이 보다 시들해지면 볼라나?

* 월픽 1차 (중고로)
창작 잘보는 아들을 보고 감동해서.. 벼룩을 뒤져 구입했으나 책이 너무 올드하여 그런지
그림풍도 좀 어두운 듯도 하고 마피 어린이의 깜찍 발랄한 책을 보다 갑자기 너무 서정적인? 잔잔한 책에 별 흥미 없다
그래도 엄마가 살짝 다른 책 사이 끼워 한두권씩 봐주기는 한다

*헤밍 한국우수 창작 (중고로)
요기서 평을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역시 중고로 구입
글밥이 좀 많은 듯 하여 우리 아들 잘 안본다. 엄마인 내가 봐도 내용이 좀 지루하고 전개가 재미없다
좋아하는 것도 없고 그래도 종종 한두권씩 직접 빼내어 와서 보여달라고 하면
읽어주다보면 하품파고 있고
그래서 잠자리에 제일 끄트머리에 읽어주면 자장가 삼아 잠든다 쩝.
좀 더 크면 좋아해줄까.. 생각해본다

* 피카소 동화나라1차 (중고로)
시디 없는 깨끗한 책이라 구입했더니 귀뚜라미도 안울고 ㅠ,ㅜ
글밥 있는게 꽤 된다. 그래도 수상작이 많은 만큼 재미도 있고 이야기 전개도 매끄럽다.
마피 어린이와 함께 꾸준히 보는 책
2차도 사고싶다.

* 푸둥이 (중고)
우리딸 보라고 새거사긴 좀 글코 해서 상태 좋은 중고 구입
플랩 북이라 그런대로 잘 보는 것 같다.

* 미피 삼성당( 중고 왕 착한 가격에 ㅋ)
딕 부르너 책을 갖고 싶어서 될 수 있으면 많이 저렴하게 보고 싶어서 중고를 보던중
누군가 다른 책에 덤으로 올려놓았길래 덥석~ 저렴히 주세용 해서 구입한 책
정말 대박. 글밥 적은 건 딸이 보고 아들녀석도 잘 본다
그리고 엄마인 내가 너무너무 맘에 든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작가 답게 단순하고 명료한 그림
그럼에도 뒤지지 않는 표현이랄까. 정말 오래된 책이지만 너무너무 맘에 든다
아가월드 미피는 어떤지.. 요것도 사면 겹치진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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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책 까페를 알고부터 정말 지름신이 저의 곁에 붙어 사네요 ㅠ.ㅜ
영어 책도 사야할 것 같고
자연관찰도 업글해야될 텐데..
우리딸 보게 까궁도 살까말까 짝짜궁 살까말까 생활동화도 사야되고
가정 경제 사정을 보면 이제 그만 해야 될껀데
--;
편히 쓰자고 말이 짧은것 이해해주세요
힘들게 썼는데 삭제하고 싶은맘이 드네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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