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5개월이 되었습니다.
한 2주전 부터 갑자기 낯가림을 하네요.
시댁에 한달정도 지냈는데, 하루 제가 애기 데리고 이모네 가서 1박을 하고 돌아왔더니
매일 보던 시어머니와 시누에게도 잘 안가려고 하고 저만 안보이면 울음을 터뜨리네요.
낯가림은 고칠 수 없는건가요?
평소 집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자주 데리고 바람도 쐬고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했는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댓글 2
2022-05-19 05:19:07
울 채원이는 잠깐 그러다 말았어요...
아이들마다 다른것 같더라구요....
커서도 낯가림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잠깐 그러다 마는 아이도 있는거 같구요~~
저도 채원이 키울 때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만 보면 우는 아이 보면서
어머님이 맨날 집에만 있어서 그렇다면서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 데리고 나가서 놀라고 그러셨는데...
그런거랑은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채원이는 진짜 잠깐 그러다가 이젠 아무나 봐도 눈도 잘 마주치고..
잘 웃고....그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