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빠지네요... 매일 30~50km씩, 주말엔 60~70km정도.... 타는데....배는 안빠집니다.출렁출렁합니다....

원래 똥빼가 거의 없었는데 정초에 그놈의 담배값인상으로 분노해 기냥 한방에 끊어 버렸더니 한 5km찌더구만요. 주로 배하고 얼굴, 허벅지....뭐..그때는 좀 먹기도 먹었습니다. 입이 궁금하잖아요....

봄되면서 먹는 것도 잘 안 먹습니다. 설렁설렁 안탑니다. 50km이내는 물만 먹고 달립니다. mtb로 30이상까지 죽어라 밟아 봅니다.(괴수 한마리 해보고 싶어서.....^.^;; )평일 30km타면 15km는 케이던스 90이상으로 탑니다. 케도... 안빠집니다.....ㅠㅠ

가만히 보면 자전거가 대부분 하체운동이고 일정단계를 넘어가야 코어운동이 조금 되는 것 같은데... 이 단계 넘어가려면 꽤 많이 달려야 하는것 같습니다. 해본 이런 저런 운동중 자전거는 뱃살과 인연이 좀 없는듯 싶습니다....

해본 운동중 가장 고통이 적고 똥빼가 가장 잘 빠지는 운동은 골프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지하 연습장 같은데서 닥치고 매일 계속 1시간 이상씩클럽 휘두르면 확실히 빠집니다.계속 상체를 꼬아 주며 강한 회전을 하게되니 배둘레햄이 제거 되지요. (하지만 골프는 왼쪽무릅, 왼쪽 발목에 하중이 집중된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골프 오래치면 왼쪽 무릅이 안좋아 지는 경우가 많지요. 타이거 우즈도 왼쪽 무릅 수술을 했지요. 즉 골프는 신체 짝짝이 운동. 늙어까지 할 운동이 못된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어떻게 타면 똥빼가 빠집니까? 똥빼 빼신 분들 어찌 달리셨는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ps. 자전거로 똥빼를 뺀다는 것은 사실 유언비어가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