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5개월 아들하나있는데
아직 한글교육은... ^^;;
제가 넘 무심한것같아 살짝 걱정이.. ^^;;

울 언니랑 울 동생은 그냥 엄마표로 시키더라구여...
한글카드 이용해서리..4살때(만 36개월 정도) 시작하더군여..
울 조카 둘이... 4살때 한글을 대충 다 읽었어여...5살때는 동화책도 읽을 정도..
울 딸램 만 27개월 다 되어 가는디..저두 엄마표로 조만간 시작할까 해여...
공부가 아니라.....일종의 놀이감으로 시키믄.. 애도 스트레스 안받구 좋을꺼 같아여..^^

저는 누나가 있는데 한글을 이제 시작한지라 놀이삼아 옆에서 끼어하네요..^^(29개월)

울 딸내미 32개월이구요.이번에 바우처 선정되서 첨으로 웅진씽크빅시작했네요^^
첨에는 생각열기로 시작하더군요..
웅진선생님이 보통 한글깨치기는 36개월부터한다네요. 애들마다 이해하는정도가 다르지만요..
함해보구요..괜찮으면 쭉 한글배울때까지 할려구요^^
엄마말은 들은척만척하더니 선생님이 오니까 꼼짝않고 앉아서 집중하는게 얼마나 웃긴지ㅋㅋ
역시 교육은 엄마가 하기엔 역부족인가싶기도 하네요~~

아기 엄마가 되고 나니..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교육열이 확확 와 닿네요.. 하하 ^^*

저는 국어 교사인데....(지금은 쉬고 있지만..) 4세에 한글을 가르치는 건 너무 이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자칫하면 아이가 질릴 수도... 예전에 우리 조상들이 아이들을 서당에 6~8세에 보내는 데에는 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영리하다고 해도 4세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5~7세 사이에 가르치면 더 빨리, 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땡구리님 말씀에 한번 더 정리가 되네요..
알겠습니다..
저는 정했어요....
6세에 한글 들어가기로요.
맘이 편해 졌어요..
그동안 제가 끊임없이 입이 아프도록 책을 읽어 줘야 하겠지만..^^

실컷 놀게 해줘야 겠어요..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고 하잖아요~ㅋ 아무로님의 아이의 특성을 잘 살피시고, 놀면서 한글을 조금씩 깨우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한 번 모색해 보세요~
제 생각이지만.. 무엇이든 아이가 가장 효율적이고 쉽게,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 해 주는 것이 가장 아이에게 좋은 교육법인 것 같아요.. ^^*

저도 30개월접어둔 엄만데 고민만하게되네요...
짐도 늦었다고 부축이는것같고~

아이가 관심을 보일때 해주세요~
글자를 물어 볼때 그럴때 생활속에서 하는게 좋을듯 해요
울 아들램 30개월인데요 한글 다 읽어요~ 영어두 읽구요~
책을 읽어줄때마다 항상 겉장의 제목을 한번 책을 넘겼을때 나오는 제목 한번 해서 두번 읽어주는데요
그럴때마다 손으로 한자씩 짚어가면서 천천히 읽어줘요
그리고 차타고 외출할때도 간판읽기 놀이 하고 놀아요
아이가 참 좋아해서 외출하면 \간판읽기 놀이 하자\고 먼저 말하곤 해요~
넘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엄마가

27개월인데 저번주부터 구몬으로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