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13개월 쯤~ 이었던것 같아요. 돌지나 얼마 안되서니까요.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기저귀를 떼려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기저귀를 잡아 뜯으려고 애쓰면서 짜증을 내는거에요.
왜 그런지 보니까... 응가를 했더라구요.
그러고나선 알아서 화장실에 가더라구요.
시누가 그때 그런 행동을 보더니 지금 기저귀 떼야한다면서...
지금 못떼면 나중에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전 천천히 뗄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기저귀 떼기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근데.. 시누 말들어보니 또 그런것도 같더라구요.
한동안 그러더니...요즘엔 또 안그래서 지금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이르죠? 근데 아이는 응가하면 기저귀 떼고...
저번엔 쉬야를 변기에 하는건 아는것 같은데....
변기뚜껑을 닫고 그위에 앉아서 쉬를 하더라구요.
쉬~ 하면서 변기는 가르키는데... 지금부터 슬슬 시작해야할까요?
그리고 배변팬티 꼭 필요한가요?
댓글 6
-
해비치
-
동이
저도 배변팬티 샀는데 별로 안썼어요~~ 17개월에 기저귀 떼는거 빠르네요~~ ^^
저희 아이는 30개월에 떼었는데요... 자기가 팬티 입는다고 하고 변기에 쉬하고 응아한다고 하더니
딱 한번 실수 하고 그뒤로 실수 없이 변기에다 볼일을 보더라구요~~
용이마미님 아이는 기저귀 금방 뗄거 같은데요.... ^^ -
보물선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쉬~ 하면서 변기 뚜껑있쬬? 그걸 덮어버리고 쉬를 해요~ 갑자기 놀다..쉬~ 하면서 변기로 가지않고 그냥 기저귀에 쉬를 하더라구요. 그냥 천천히 뗄까바요~
-
사람
17개월에 빠르네요~ 저희 아들은 19개월인데 아직도 응아하고 그냥 신나게 놀아요 ^^;
-
바람
빨리 떼는 아이는 돌전후로 떼기도 하는거 같더라구여... 일부러 일찍 시키실 필요는 없지만 아가가 배변을 하기전에 표현을 할 줄 안다면 스트레스 주지 마시고 슬슬 시도해 보셔도 될듯 해여...
글구 배변팬티는 굳이 안사셔도 될듯하네여... 저두 울아가 배변 훈련시키려고 배변팬티 비싼돈 주고 구입했는데 막상 써보니 일반팬티 사는거랑 전혀 차이가 없네여.. 거기다 울 아들 같은 경우엔 팬티를 입혀놓으니까 기저귀처럼 입혀져 있으니 자꾸만 그냥 싸버려서 울아들 -
MyWay
네~ 배변팬티 주문하기전에... 여쭤보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
첫애 배변팬티없이 기저귀 떼었는데..다른집들도 보면 배변팬티 필요없던데요..여름이니깐 벗겨놓고..애기변기 준비해서 쉬 마려우면 혼자 가서 눌수 있도록 해주세요..남자애라면 쉬가리는게 쉬워요..쉬 그러면 소변통 들이대기만 하면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