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자전거를 타다 문득 자전거 좌우 무게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오른쪽으로 크랭크 축,체인링, 커버&드레일러&체인&스프라켓 등 무거운 주요 구동계가
장착되있으니, 아무리 중심축에 얹힌 무게일지라도상대적으로 빈약한 왼쪽보단
다소 오른쪽으로 무게중심이 가있진 않을까싶더라구요.
그나마 mtb는 왼쪽에 디스크브레이크&로터라도 있지만, 로드나 하이브리드 왼쪽은
그야말로아무것도 없으니더 할듯 하구요.
그런 생각 때문인지몸에 힘을 슬 빼니 오른쪽으로 살짝기우는 느낌도 들고,
무의식적 균형감각이 반작용해왼쪽으로 힘을 좀더 쓰는 것도 같고... 음.....
그래서 가능한 자전거 왼쪽에다속도계나센서, 벨, 라이트 등등 이동 장착 가능한것들을
옮겨 조금이나마오른쪽의 무게를 덜어주는게 라이딩에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망상에 빠져들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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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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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무시해도 될 정도임니다.
자동차도 좌무무게배분이 다르고, 탑승자 승차시는 더 심할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는 체인링과 디스크겔리퍼와 로터가 좌우 대칭으로 있으니 좌우 무게 배분 키껐해야. 200 내외일겁니다. -
뚜야
L 위에 언급했다시피 로드하이브리드는 왼쪽이 텅빈 공간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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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저도 그생각했는데 ㅎㅎ 몸은 못느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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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무의식은 느끼는데 의식이 못 깨닫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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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
그렇게 생각하지만 타다보면 별로 안느껴지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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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
저도 10년 넘게 못느끼다, 오늘 첨으로 느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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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정 원한다면 레프티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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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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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솔
인간의 몸도 좌우 무게가 다를껄요??ㅋㅋㅋ
앞으로 진행하는 관성의 크기가 꽤 커서 주행중에는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