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5월생인 만34개월된 딸래미를 둔 엄마인데유 저두 다섯살쯤되서 보내려구 어린이집를 안보내는데,그동안 잘 놀던 칭구들도 어린이집에 다 가버리고 혼자 집에서 저만 붙잡고 놀자고해서 마니 힘듭니다...
거의 제가 하는 살림를 같이 합니다...청소,설겆지,요리....웃기죠? 비록 엉망진창이 되지만 놀이로 제격입니다...자기도 마니 뿌듯해하구여...요리할땐 재료만 다듬거나 튀김할경운 밀가루 묻히기,계란 묻히기까지만요...저녁상 차리기도 울 딸래미가 합니다,

저두 2월생 딸 맘인데 지안이맘처럼 거의 놀면서 살림해요..
하지만 남자 아이들은 더 활동적이기 때문에 어린이집이 더 잘 맞는듯 하더라구요..
문화센터 다니시거나 놀이터에 가면 시간도 잘 가고 친구들도 있고 엄마 안 찾고 잘 놀던데요..
어린이집 괜찮은데 알아보시고 대기 신청하셨다가 가을 학기 등록해도 괜찮구요..

저두 울딸 37개월인데 5살에 보낼까 하다가 요즘은 또 6살에 어린이집 보낼까 생각중예요.
일찍 보낸다면야 엄마두 편하구, 아가두 재밌어 할것 같은데요,
저희 친정언니(8살남, 6살남) 왈: 일찍 보내면 다 돈이야~ 5살때 어린이집 보내두 정말
어린이집에서 하는거 별루 없어. 기껏해야 노래하구, 율동 배우는거...
1년에 유치원비 27만원. 재료비 한학기 70만원, 유치원 원복 .... 기타 등등...
1년을 따져서 그 돈을 저축을 해라~!!
그렇다고

5살 아직 집에 있어용~ ^^ 올해 보내려다 실패해서 다시 데리고 있구요.. 편안하게??? 있다가 내년에 유치원으로 보내려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