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_ㅠ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감기가 옮은거같아요
기침을 조금씩 하는데
제가 자꾸 뽀뽀하지말라고 하니까
입쭉 내밀고 삐진듯한 표정 지어요..
한번씩 OTL 이런 자세도 하구요..
상처받은거같아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자꾸 하지말라고 하니까 더하는거같아요
진짜 이러다 소아과 단골될꺼같네요 ㅠㅠ
댓글 8
-
일진오빠
-
우울녀
정말 제가 딱 그래요
100일도 안되서 감기 걸리게 하고 미안해요 둘째한텐 ㅠㅠ -
이름없음
저희 34개월된 첫애는 뽀뽀까지는 아니지만 6개월된 동생을 손으로 만지고 이쁘다 그러던데요
첫애에게 지금 나쁜 병균떄문에 감기에 걸려서 열도 나도 콧물도 나지 그럼 맞다고 해요(책에서 읽었거든요)
그런 손으로 동생을 만지면 동생도 나쁜병균이 들어가서 열도 나고 콧물도 나서 동생이 아프겠지? 그럼 맞다고 해요
그럼 동생을 만져야해 그냥 눈으로만 이쁘다고 해줘야해? 그럼 눈으로만 이쁘다고 해줘야해
그렇게 말하고 관심을 다른데고 돌리게 해줘보세요 -
반혈
꼬니맘님 제 앞에선 안그런척 하다가도
화장실 가거나 자리를 비우면
수상해서 뒤에서 몰래봤더니요..
뽀뽀하고 얼굴 완전 들이대고 있더라구요 ㅠ_ㅠ -
큰꽃
첫째는 처음에 걸린 감기도 6개월 넘어서 걸렸는데요~
아무래도 둘째는 첫째때문에 빠르더라구요..
둘중 한아이가 걸리면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
큰뫼
맞아요, 정말 첫애때도 이렇게 감기 달고 살진 않았는데
지금 둘다 너무 감기가 심하게 걸렸네요 ㅠ_ㅠ -
늘솜
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큰 아이가 동생을 예뻐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어 웃음이 나네요.
동생 생기면 질투도 많이 한다던데 큰 아이가 그런건 없나봐요.
해결책은 못 드리지만 그래도 좋은 방안 찾으시라고 응원하고 갑니다^^ -
나빛
만두언니님 이미 옮을대로 옮아버렸어요..
아고 ㅠ_ㅠ 저도 OTL 자세 할때 보면 좀 웃겨요 ㅎㅎㅎㅎㅎ
저흰 그래서요. 100일도 안된 둘째 감기로 중이염까지 와서 무진장 고생했더랍니다. 어려서부터 그래서그런지 요새도 감기 잘고 살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