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손빠는데 정신팔려있는 140일 아가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손을 얼마나 심하게 빠는지... 뒤집기 하기 시작하면서는 아예 옆으로 누워서 안정된 자세로 빨아요...
허리까지 다 돌아가서 엎드린채로 빨다보니 깔려있는 팔은 피가 쏠려 붉다 못해 어쩔땐 검붉게 변하고..ㅠㅠ
그래서 뒤집어 두면 막 신경질내면서 우네요...;;; 순한 아이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글구 엄지 손가락 부분 입술 닿는 부분에 오톨도톨 뭐가 올라왔더라구요... 에효~~
얼굴도 침독 땜에 고생하고...;;;;공갈젖꼭지는 몇주동안 시도해보고 있는데 안물껀가봐요...ㅋㅋ
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냥 놔둬야될까요~!?치발기 쥐어주면 치발기는 한손에 들고 반대손을 빨아요.....ㅠ.ㅠ
그냥 답답한 맘에...오키에 남기고 갑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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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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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저희 아이도 고맘떄 그랬어요~~~ 그냥 놔뒀더니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침독도 올랐어서 병원갔더니 그냥 자주 씻어주라고 하더라구요...
돌전까진 손빠는것 괜찮다고 했어요~~~
공갈은 저희 아이도 안빨아서... 조금 지나면 치발기 빨거예요~~~
저희 아인 그랬는데... 넘 고민마시고 좀 기다려보세여~~~ -
트런들
그맘땐 빠는 욕구가 강해서 못빨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손에 자꾸만 치발기나 당근같은 것 쥐어주세요.
그리고 빨아도 그냥 놔두세요. 침독은 자주 씻겨주면 됩니다(비누로 씻고 크림 발라야 효과있어요)
돌 지나서까지 빨면 문제가 되는데(구강구조, 치아돌출 등..)
그때는 또 그때의 방법이 있어요.
울 딸이 13개월까지 손 빨았는데 1주일만에 고쳤거든요?
넘 고민하지 마시고, 돌지나서 까지 빨면 또 물어보세요~알려드릴께요^^ -
그대와나
울딸이 돌 지나서 손을 빨아서 고민인데 일주일만에 고치셨다구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
무들
쪽지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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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죽
치발기를 한번 줘보세요~~그래도 손가락 빠는것보다는 괜찮으니까...
공갈은 습관이 되어서 안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아이도 그쯤에 신나게 소리를 내면서 쪽쪽 빨고 있었어요..
한쪽을 못하게 하면 다른 쪽으로 다시 다른 쪽은 못하게 하면 반대편 손가락으로 빨았어요..
저도 하도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이 손을 바지속에 넣어서 놓아둔 적도 있는 무서운 엄마랍니다.
그쯤에 아이들은 빠는 욕구가 강해서 그렇게.. 빠는 거로 위안을 삼는다고 하네요..
물론 지금도 자주 손을 빨고 있고, 영유아건강검진에서 의사샘께 여쭤보다 아직은 제어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침독에 바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