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와 케이던스를 체크하면서 라이딩한지는 몇 달 정도 되었는데,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심박계를 착용하고 라이딩을 했더니 보통 알던 것보다 심박이 높게 나온거 같아 조금 걱정(?) 입니다.
우선 시험 삼아 평지 20km 주행을 했습니다.
저는보통 180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운동하라고 들었는데, 평지 30km/h에서 179~182 정도를 왔다갔다하고 36km/h로 유지할때는약195~197정도 나왔습니다. 다행히(?)200은 넘지 않았는데, 197 상태에서도 뭔가 심장이 벅차다라는 느낌은 크게 없었습니다. (약간 쫄깃한 느낌) 측정해 보진 않았지만 아마 과거 라이딩 시 느낌상 고속으로 달리거나 업힐 할때는 200을 가뿐히 넘었을 것 같습니다.
나름 처음 심박계를 차고 운동한 거라 긴장해서 높게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알아보니까 젖산역치심박을 측정해서 90% 내외로 운동하라고 하던데, 보통 180~200사이로 심박이 높게 나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이런 페이스로 앞으로 계속 운동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알던것보다 높게 나오니까 불안하고 괜히 심장도 약간 아픈거 같기도 하구요.참고로 키172에 체중은 61~63kg 정도이고 30대초반 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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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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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나
심박은 개인별로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180 이상에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 되시면 상관없습니다. 심박은 젊을수록 빠르게 뛰니. 젊으시니까.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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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
저도 심박이 꽤 높은 편인데 저랑 비슷 하신듯. 심박은 개인차가 있다고들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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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초
심박은 절대치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하겐 심박계 착용의 잘못이 있을수도 있구요...그렇게 심박이 올라가도 호흡보다 다리근육이 더 딸린다면 심장이 선천적 빨리 뛰는겁니다 운동하지않은 심박이 높다면 그럴가능성이 높구요!
또 훈련에 결과물일수도 있습니다 심장강화 운동쪽을 많이하셨다거나... 반대로 마라톤선수등은 심박수가 안올라가져 풀코스를 뛰어도130어간 정말 느리게뛰는사람은 백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런닝을 꾸준히해서 인지
전 아무리 무리를해도 188을 넘지는 않더라구요. 평소 달리는거 볼때 좀 오버페이스다 느껴지면 160~170사이정도 되는듯합니다.